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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 계약 1일차부터 뜨거운 열기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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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향후 높아질 분양가 우려한 청약 당첨자들, ‘막차 심리’로 정당계약 1일차부터 연이어 방문
- 평균 3억원대의 분양가에 자금 부담 더는 금융혜택까지 제공… 계약금 완납 후 전매도 가능

DL이앤씨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 계약 1일차부터 뜨거운 열기 보여 [정당계약 1일차에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 주택전시관을 찾은 청약 당첨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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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가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판부면 일원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 주택전시관에 정당계약 1일차인 8월 16일(수) 오전부터 수많은 청약 당첨자가 몰리며, 순조로운 계약 행보를 보였다.


주택전시관에는 이른 아침부터 찾아온 청약 당첨자들로 긴 줄이 이어졌으며, 이러한 인파 행렬은 오후 내내 이어졌다.


원주시에서 1년여 만에 공급된 소형 평형으로 구성돼 있는 데다, 전용면적 59㎡(24평형), 79㎡(30평형) 모두 향후 1군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로는 나오기 힘든 3억원대의 분양가로 책정된 점에 매력을 느낀 젊은 층들은 물론 실거주와 투자를 동시에 희망하는 중년층들도 많았다.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은 주택전시관 개관 이후 청약 기간 동안에도 높은 관심을 받으며, 침체돼 있는 원주시 부동산 시장에서 내 집 마련 열기에 군불을 지핀 단지로 평가받고 있다. 실제 단지는 청약 당시 특별공급을 포함해 총 685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되며, 시장 상황에 비해 매우 양호한 성과를 거둔 바가 있다.


이와 같은 청약, 계약 열기는 원주시의 부동산 침체기에 나온 상당히 고무적인 결과라는 게 관계자의 평가다.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 분양 관계자는 “다소 둔화된 모습을 띠고 있는 원주시 부동산 시장에서도 입지, 브랜드, 합리적 분양가 등을 갖춘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은 여전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정당계약 1일차, 하루 휴가를 내고 왔다는 한 청약 당첨자는 “전용면적 74㎡(30평형)이 어린 자녀와 함께 3인이 거주하기에도 충분히 넓게 설계된 데다가 분양가도 3억원대에 불과해 망설임 없이 계약에 나섰다”고 밝히기도 했다.


DL이앤씨가 공급하는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은 강원 원주시 판부면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5층, 6개 동, 전용면적 59~102㎡ 총 572세대 규모로 들어선다. 이중 전용면적 ▲59㎡ 137세대 ▲74㎡ 213세대 총 350세대가 소형 평형 위주로 구성된다.


단지는 ‘무실지구 생활권’에 들어서 입주와 동시에 기 조성 생활 인프라들을 누릴 수 있다. 대형마트를 비롯해 영화관과 공원 등 이용도 용이하다.


단지가 위치한 행정구역은 엄연히 강원도 원주시이지만, 실질적인 생활은 서울에서도 누릴 수 있다. 특히 KTX중앙선을 이용하면 서울 청량리역까지 40분 대로 이동이 가능하다. 향후 여주~원주 복선전철(2027년 완공 예정), 수서~광주 복선전철(2030년 완공 예정)을 통해 경기 판교, 서울 강남 생활권도 영위할 수 있다.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에는 원주시 최초로 e편한세상만의 라이프스타일 맞춤 주거 플랫폼 ‘C2 하우스’가 적용돼 기존 원주시의 아파트에서는 경험할 수 없었던 주거 가치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C2 하우스가 적용된 이 단지는 가족 구성원 및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평면 구조를 변화시킬 수 있다. 정형화된 아파트 평면에 가족 구성원이 억지로 맞춰가는 것이 아닌, 가족 구성원을 위해 유연하게 평면을 바꾸며 살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또 단지 내, 외부에는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도 도입돼 공기질도 깨끗하게 유지된다. 미스트 분사로 공기 중의 미세 먼지를 가라앉히고, 웨더스테이션으로 미세먼지 상태를 쉽게 확인 가능하며 스마트 공기제어 시스템으로 실내 공기질도 자동으로 관리된다.


동별 출입구에는 ‘복합환기 시스템’도 적용된다. 환기, 보조 냉방 및 제습 기능을 갖춘 ‘올인원(All-in-one) 공조시스템’이 적용돼 쾌적한 실내 공기를 조성하고, UV-C/A LED 살균 모듈을 통해 바이러스 및 세균으로부터 안전한 공간을 제공한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 G·X룸, 실내 골프연습장과 스크린 골프룸이 마련되고 어린이집(차일드케어센터), 키즈스테이션 2개소, 실내놀이터/다함께돌봄센터도 들어선다. 재택근무가 가능한 공유 오피스, 손님 맞이를 위한 게스트하우스(단독형 2개 실) 등도 함께 갖춰진다.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의 정당계약은 8월 16일(수)부터 시작해 오는 8월 18일(금)까지 진행된다. 계약금 10%는 5%씩 2회로 나눠낼 수 있으며, 2회차 계약금 5%에 한해 이자가 지원된다.


중도금 대출은 전액(60%)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실거주 의무가 없고, 분양권 전매 제한 기간이 없는 단지이므로 계약금 10% 완납 시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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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운 주택전시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입주는 오는 2025년 11월 예정이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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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대지진설' 퍼진 日…괴담인가 과학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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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에서 '7월 대지진설'이 급속히 확산되면서 관광업계가 비상에 걸렸다. 2011년 동일본 대지진을 예언했다고 알려진 만화가의 새로운 예언과 일본 기상청의 지진 예측이 맞물리면서 사회적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이번 괴담의 진원지는 다쓰키 료라는 일본 여성 만화가다. 그는 1999년 출간한 '내가 본 미래'라는 작품에서 자신의 꿈에서 본 재앙을 그렸다. 특히 "2011년 3월 일본에 대재앙이 일어난다"는 내용이 실제 3월11일 동

  • 25.07.0407:16
    전문가들 "수탁자 책임·수급권 보호 강화해야"⑤
    전문가들 "수탁자 책임·수급권 보호 강화해야"⑤

    "기금형 지배 구조는 단순히 공격적인 운용으로 고수익만을 추구하는 기제가 아니다. 위험 조정, 수익 관점에서 운용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적 장치다. 수익률 제고 관점에서 논의되는 여러 정책 수단이 효율적으로 작동할 제도적 환경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제도 개편의 의의가 있다."(남재우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 기금형 퇴직연금을 도입하면 현행 퇴직연금 제도의 구조적 한계를 개선할 전환점이 될 수 있다는 평가가

  • 25.07.0306:10
    '국민연금 등판' 평가 분분… "메기효과 기대" vs "다층체계 훼손"④
    '국민연금 등판' 평가 분분… "메기효과 기대" vs "다층체계 훼손"④

    기금형 퇴직연금 도입 논의 과정에서 국민연금공단 참여 여부를 두고 찬반 의견이 나뉘고 있다. '규모의 경제' 효과와 함께 시장에서 메기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나오는가 하면, 다층 연금 체계가 무너질 수 있다는 우려와 함께 국민연금과 퇴직연금의 기금 운용 방식이 다르기에 참여가 부적절할 수 있다는 반대 주장도 나온다. 국민연금공단은 참여를 긍정적으로 내다보는 모습이다. 국민연금공단의 기금형 퇴직연금 참

  • 25.07.0206:10
    호주 등 영미권 수익률 3배↑…"韓 특성 맞게 제도 살펴야"③
    호주 등 영미권 수익률 3배↑…"韓 특성 맞게 제도 살펴야"③

    기금형 퇴직연금을 도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호주와 영미권 사례가 주목받는다. 이들 국가는 사적 연금 제도가 발달한 곳으로, 우리나라처럼 퇴직연금 제도를 구성하는 데 있어 개인주의 특성을 보이는 곳이다. 전문가들은 퇴직연금 운용 투명성과 경쟁에 따른 수익률 향상, 수탁자 책임 강화 등의 해외 사례 이점을 국내 상황에 맞게 참고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다양한 기금 경쟁하는 호주호주는 '슈퍼애뉴에이션(

  • 25.07.0106:10
    정부보다 국회가 앞서나…도입 법안 마련 '속도'②
    정부보다 국회가 앞서나…도입 법안 마련 '속도'②

    기금형 퇴직연금 도입 주목도가 커지는 가운데 정부보다는 국회에서 관련 법안이 먼저 다듬어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정부는 소규모 사업장을 위한 기금형 제도인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푸른씨앗)에 주목하는 모양새다. 전문가들은 퇴직연금 공공성을 높이고 운용 주체의 책임성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기금형 도입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1일 고용노동부와 더불어민주당 등에 따르면 새 정부가 기금형 퇴직연금 도입에 별다른

  • 25.06.3008:40
    두번의 탄핵, 두번의 좌초…퇴직연금 10년 넘은 논의 마쳐야①
    두번의 탄핵, 두번의 좌초…퇴직연금 10년 넘은 논의 마쳐야①

    기금형 퇴직연금 제도를 도입하자는 논의가 10년이 넘게 이뤄지고 있지만 종착지를 찾지 못하고 있다. 기금형 도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때마다 대통령 탄핵과 정권 교체 등에 따른 정국 혼란으로 동력을 잃은 탓이다. 지난해 퇴직연금 적립금이 400조원을 처음으로 돌파하며 빠르게 몸집을 키우는 만큼 기금형 도입을 더는 늦추지 말아야 한다는 조언이 나온다. 연초 활발했던 기금형 논의…새 정부 들어 '잠잠' 지난 4일 새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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