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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PLUS, 2분기 영업익 전년 比 240% '어닝서프라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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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585억, 영업이익 84억
영업이익 전년 대비 240% 증가
올 상반기 앨범 시장 점유율 1위

YG엔터의 자회사인 엔터테인먼트 인프라 및 IP사업 전문기업 YG PLUS가 10일 올해 2분기 매출이 585억원, 영업이익이 84억원이라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80%, 영업이익은 240% 늘었다. 영업이익률 역시 전년 동기 대비 6.8%p 증가한 14.4%다.

YG PLUS, 2분기 영업익 전년 比 240% '어닝서프라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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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와 2분기를 합한 상반기 매출액은 1140억원, 영업이익은 176억원이다. 상반기 실적만으로 지난해 전체 매출액의 80%, 전체 영업이익의 170% 이상을 달성했다. YG PLUS는 ▲YG 및 하이브 소속 아티스트별 음반 판매 확대 ▲블랙핑크 월드투어 효과 지속 ▲자회사 포레스트팩토리급성장 ▲금융 투자 실적 호조 ▲2차 IP사업 본격화를 실적 상승 요인으로 설명했다. 실제로 YG PLUS는 올해 상반기 앨범 시장 유통 점유율 41.5%(써클차트 기준)를 기록해 업계 1위에 올랐다.



3분기 실적도 기대를 모은다. 최근 트레저가 정규 2집 ‘REBOOT’로 컴백했다. 신인 베이비몬스터는 데뷔를 앞두고 있다. 게다가 음반인쇄 사업을 영위하는 자회사 포레스트팩토리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음악 유통과 MD 등 주력 사업의 매출도 꾸준히 늘고 있다. 최성준 YG PLUS 대표는 “전방위 음악 인프라 투자를 아끼지 않은 결과, K팝의 성장과 함께 상반기 최대 실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파트너들과 상생하는시스템 구축을 통해 엔터산업의 지속가능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오유교 기자 5625@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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