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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 웹툰 특화 AI 추천 전면 도입…수익화 속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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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큐레이터'로 추천 정교화
글로벌 일부 적용 결과 결제액 20% ↑
내년 美 상장 앞두고 수익성 개선

네이버웹툰이 웹툰에 특화한 '인공지능(AI) 큐레이터'로 추천 방식을 바꾼다. 해외 서비스에 일부 적용한 결과 결제액이 20% 이상 늘어나는 등 성과가 뚜렷하다. 정교한 추천 기술로 수익성을 끌어올려 미국 증시 상장(IPO) 속도를 올릴 계획이다.


네이버웹툰은 올해 하반기 글로벌 웹툰의 추천 방식을 AI 큐레이터로 전면 전환한다. AI 큐레이터는 웹툰·웹소설 콘텐츠에 특화한 AI 추천 기술이다. '화산귀환을 재밌게 본 이용자가 볼 만한 작품'처럼 선호한 콘텐츠와 비슷한 작품을 추천하는 방식과 'OO님이 좋아할 만한 작품'처럼 이용자 성향을 파악해 좋아할 만한 작품을 추천하는 방식으로 나뉜다. 네이버웹툰 내 AI 조직인 '웹툰AI'에서 개발했다.


네이버웹툰, 웹툰 특화 AI 추천 전면 도입…수익화 속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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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웹툰 서비스는 지난 7월 유사 작품 추천으로 전환을 완료했다. 하반기엔 이용자 추천 방식도 전면 적용한다. 국내 서비스는 유사 작품 추천 방식부터 순차 적용할 계획이다.


이전까지 네이버웹툰은 네이버의 AI 추천 시스템 '에어스(AiRS·AI Recommender System)'를 이용했다. 에어스는 검색, 쇼핑 등 다양한 도메인에 범용적으로 적용한 모델이다. 기본적으로 클릭 수를 기반으로 관심도를 파악한다. AI 큐레이션은 클릭뿐 아니라 실제 작품 감상과 결제 등 이용자의 참여도를 반영해 추천 시스템을 정교화했다.


추천 방식을 바꾸는 것은 충성 이용자를 늘리기 위해서다. 그간 네이버웹툰은 마케팅 비용을 쏟아 외형 확대에 집중했다.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부족한 해외에서 이용자 수를 확보하는 게 우선순위였다. 매출 확대에도 적자를 이어왔던 이유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수익성 개선으로 방향을 틀었다. 내년에 계획대로 미국 증시에 입성하려면 수익화로 기업가치를 끌어올려야 하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네이버웹툰은 마케팅 비용을 줄이면서 유료 이용자를 늘렸다. 김남선 네이버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올 2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내년 중 상장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칠 계획"이라며 "수익성과 성장성 사이 최적의 균형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추천을 정교화한 성과는 분명하다. 지난 2분기 웹툰 해외 거래액은 444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6% 증가했다. AI 큐레이션 적용 후 추천 작품 클릭 수는 이전보다 30% 이상 뛰었다. 특히 미국에선 마케팅비를 대폭 줄이고도 유료 이용자당 결제액(ARPPU·Average Revenue Per Paying User)이 20% 이상 늘었다. ARPPU는 무료 이용자까지 포함한 이용자당 결제액(ARPU·Average Revenue Per User)과 달리 매출이 어느 정도 성장했을 때 수익성 지표로 사용한다. 지난해 2분기 미국 ARPPU는 1만3000원이었다. 그 결과 올 2분기 네이버웹툰의 적자 규모는 13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6억원 줄었다. 네이버웹툰 관계자는 "한국어 포함 5개 언어 웹툰(영어, 인도네시아어, 태국어, 중국어 번체)에 추천 기술 적용을 마치고 기타 언어도 적용 여부를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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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자회사 카카오픽코마도 새로운 추천 시스템으로 충성 이용자 늘리기에 나섰다. 웹툰 플랫폼 '픽코마'에서 지난 5월 이용자가 다른 이용자에게 작품을 추천하는 '픽리스트'를 시작했다. 이용자가 원하는 주제에 맞게 추천 리스트를 만들고 이를 다른 이용자들이 많이 보면 보상(코인)을 지급한다. 코인은 픽코마에서 작품을 보는 데 사용할 수 있다. 이용자의 플랫폼 이용 빈도를 늘리고 이를 과금으로 연결하는 것이다. 그 결과 카카오픽코마는 지난 2분기 매출액 2310억원으로 분기 최대 실적을 올렸다.




최유리 기자 yrchoi@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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