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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거제 전통시장 찾아 "먹고사는 문제 해결돼야 제대로 돌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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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어·농어 등 구매… 상인들 "좋은 나라 만들어달라"에 尹 "잘 챙기겠다"

윤석열 대통령은 4일 경남 거제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에게 "소상공인 자영업자분들이 최우선"이라며 "여러분들의 먹고사시는 문제가 해결되어야 나라가 제대로 돌아가는 것"이라고 격려했다.

尹, 거제 전통시장 찾아 "먹고사는 문제 해결돼야 제대로 돌아가"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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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거제시 최대 규모 전통시장인 고현종합시장을 방문해 장을 보고 소상공인 및 지역 주민들과 소통했다고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거제 주민과 관광객 등 1500여명이 운집한 시장에서 윤 대통령은 "반갑습니다. 건강하세요"라고 인사하고 전어와 농어, 도다리 등 횟감 수산물을 주로 구매했다. 그러면서 시장에서 만난 어르신들과 일일이 손을 잡으며 "건강하십시요", "어르신께서는 회를 많이 드셔서인지 정정해 보이시고 제가 마음이 좋습니다"라고 덕담을 건넸다.

尹, 거제 전통시장 찾아 "먹고사는 문제 해결돼야 제대로 돌아가" [이미지출처=연합뉴스]

특히 시장에서 만난 상인들은 서민이 잘 사는 좋은 나라를 만들어 달라며 대통령과 악수를 청하거나 셀카를 요청했다. 이에 윤 대통령은 흔쾌히 응하며 "소상공인 자영업자분들이 최우선입니다. 여러분들의 먹고 사시는 문제가 해결되어야 나라가 제대로 돌아가는 것"이라며 "제가 잘 챙길게요"라고 답했다.



이날 윤 대통령의 방문은 주민들의 불편을 우려해 수행 인원을 최소화해 이뤄졌다. 윤 대통령의 거제 고현시장 방문은 대통령 취임 후 첫 번째로 대통령 후보 시절에 이어 두 번째다. 윤 대통령은 여름휴가 사흘째인 이날 대통령 휴양지인 거제 저도에 머무르고 있다. 전날에는 천안함 모자와 티셔츠를 착용하고 경남 진해 해군기지 내 군항을 둘러봤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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