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4년 만에 어린이·유아용 ‘도심 속 물놀이장’ 개장
7월 28~8월 8월 율현공원과 일원에코파크 2개소 운영...대형·소형 풀장과 슬라이드 갖춘 물놀이 시설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7월 28일부터 8월 8일까지 총 12일간 율현공원과 일원에코파크 2개소에서 ‘도심속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4년 만에 개최되는 물놀이장은 어린이와 유아를 위한 여름철 간이 수영장이다. 일원에코파크에는 대형 수영장(20m×10m×0.9m), 유아용 수영장(10m×10m×0.5m) 등 유아 및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풀장이 설치되고, 율현공원에는 유아용 수영장(10m×10m×0.5m) 3~4개가 설치된다.
풀장에는 슬라이드와 터널분수 등의 물놀이시설과 파라솔 등 휴식공간이 조성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오전권(10~13시) 및 오후권(14~17시)으로 구분해 운영된다. 희망일 전날 오후 6시부터 구청 홈페이지에서 입장권을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오전·오후 각 300명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장 이용을 위하여 수영모, 아쿠아슈즈 등을 필수로 착용해야 하며, 과일, 이유식 등 간단한 음식만 반입 가능하다. 임시주차장과 공영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지만 공간이 협소하므로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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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명 강남구청장은 “4년 만에 개최되는 도심속 물놀이장에서 무더위를 식힐 수 있길 바란다”며 “물놀이장의 안전과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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