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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여성 1인 가구 안심 센서 지원’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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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카메라·문 열림 센서 등 5종 물품 지원

전남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여성 1인 가구 등 범죄 취약계층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여성 1인 가구 안심 센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안심 센서 지원사업은 민선 8기 군수 공약 사업으로 스토킹이나 주거 침입 등 범죄 예방을 위해 여성 1인 가구 등 약 70명에게 범죄 예방을 돕는 물품(5종)을 무료로 지원할 계획이다.


완도군 ‘여성 1인 가구 안심 센서 지원’ 사업 추진 완도군 청사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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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1년 이상 완도군 거주자 중 여성 1인 가구, 한부모가정(부자 가정 포함), 여성 범죄 피해자 가구이다.


지원 물품은 기본 3종(호신용 스프레이, 송장 지우개, 창문 잠금장치)과 선택 2종(스마트 초인종 또는 홈 카메라, 문 열림 센서 또는 휴대용 비상 버튼)으로 구성된 안심 센서 5종이며, 선택 물품의 경우 자택 내 무선 인터넷(Wi-Fi) 설치가 필요하다.


신청 기간은 20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약 3주간이며, 신청 서류를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맞춤형 복지팀)에 제출하거나 군청 주민복지과로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내달 중 개인에게 문자로 통보할 예정이다.


신우철 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여성 1인 가구 등 범죄 취약계층이 안심하고 생활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더불어 군에서는 촘촘한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해당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완도군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에서 확인 가능하며, 군 주민복지과 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맞춤형 복지팀)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완도=호남취재본부 최경필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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