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태광산업, 생산공장 임직원에게 '안전보건 가이드북' 배부

시계아이콘00분 42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글자크기

무재해·무사고·무결점 3無 사업장 구현

태광그룹 섬유·석유화학계열사 태광산업은 '안전보건 현장 가이드북'을 제작해 주요 생산공장 임직원들에게 배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가이드북은 안전·보건 경영을 핵심 가치로 3무(무재해·무사고·무결점) 사업장 구현을 위한 안전보건 법규준수를 습관화하고 실질적으로 현장에서 발생 가능한 사고를 예방하자는 차원에서 제작됐다. 현장 근무 전 근무자들이 내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사진과 그림 위주로 가독성을 높였다.


화학공정안전, 기계·건설안전, 전기안전, 보건 분야 세부 내용을 30여개 항목으로 세분화해 근무자들이 놓치기 쉬운 핵심 포인트를 강조했다. 산업안전보건법, 중대재해처벌법 등 주요 법규를 비교하고 공정안전관리(Process Safety Management·PSM), 안전표지, 유해·위험물질규정량 등 복잡한 항목에 대해서도 근무자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구성했다.


태광산업, 생산공장 임직원에게 '안전보건 가이드북' 배부 태광산업이 최근 공장 내 안전사고 예방과 경각심 고취를 위한 가이드북을 제작해 주요 생산 공장 임직원들에게 배포했다. [ [사진제공=태광산업]
AD

태광산업은 2021년부터노후·위험설비 교체·점검, PSM 이행능력 제고에 나섰다. 공장별로 운영됐던 안전환경팀외에 본사 안전보건팀을 신설해 중대재해처벌법에 대응했다. 지난 3월에는 울산 석유1·2·3공장, 울산 화섬공장 등 모든 공장이 ISO 45001 인증을 획득했다. 영국왕립표준협회(BSI)가 인증하는 ISO 45001은 작업자 안전을 위한 실용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이다. 또 임직원들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본사와 사업장 내 회의와 행사 전 안전선언을 제창하고 있다.



태광산업 안전보건팀 관계자는 "이번 안전보건현장 가이드북은 현장에서 사고 발생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하자는 취지에서 출발했다"며 "최근 기업 사고사례를 분석해보니 최소한의 안전 법규만 지켰더라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안전준수를 생활화하는 활동을 지속해 최고 수준의 무재해 사업장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태광산업, 생산공장 임직원에게 '안전보건 가이드북' 배부 [사진제공=태광산업]



최서윤 기자 sychoi@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