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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웰니스팜축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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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행복한 삶 주는 농촌’ 주제

7월 1일 광양읍 서천변서 열려

전남 광양시는 지난 1일 『해를 품은 광양! 제3회 광양웰니스팜축제』를 광양읍 서천변에서 5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당초 2일간 열릴 예정이었으나 우천으로 7월 1일만 운영했다.

광양 웰니스팜축제 성료 [사진제공=광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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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웰니스팜축제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주는 농촌’이라는 주제로 농촌문화와 목공체험, 생활소품 만들기 등 체험거리와 광양쌀 홍보 이벤트, 추억의 보물찾기, 광양사랑 O/X퀴즈, 구경구미 그림 그리기, 삼행시 짓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고, 광양지역예술인 초청공연, 버스킹공연 등 문화공연도 진행했다.


특히, 광양쌀 홍보 이벤트와 추억의 보물찾기, 광양사랑 O/X퀴즈, 목공체험이 호응이 높았다.


또한, 직거래장터를 운영해 시민들이 지역 농민들이 생산하고 가공한 다양한 농·특산물을 만나는 한편, 저렴한 가격에 양질의 농·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할인 행사를 추진해 생산자와 소비자 간 교류로 농·특산물의 신뢰도를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됐다.


축제에 참여한 한 시민은 “이벤트에 참여해 상품도 받고 품질 좋은 농·특산물을 싼 가격에 구입해 매우 만족하며, 이러한 축제가 자주 있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축제를 주관한 임옥천 사업단장(광양빵 대표)은 “제3회 광양웰니스팜축제에 많은 시민이 오셔서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에 참여해 즐기고, 농·특산물을 구매하는 모습을 보니 축제를 개최하는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농식품유통과 박순기 과장은 “우천으로 인해 축제를 이틀에서 하루로 단축 운영했음에도 많은 시민이 참여하는 등 성황리에 진행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축제나 직거래장터를 자주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광양시는 이번 축제를 바탕으로 농촌의 융복합산업화를 체계적으로 추진해 농업이 6차 산업(생산+가공+관광)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고 생산자와 소비자를 이어주는 생산&소비 시스템 구축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2024년에도 농촌융복합산업 네트워크구축사업단 주관으로 광양웰니스팜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허선식 기자 hss79@asiae.co.kr




호남취재본부 허선식 기자 hss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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