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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글로벌 SW 센터' 포티투닷, 제2판교로 통합 이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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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글로벌 소프트웨어 센터 포티투닷이 제2 판교테크노밸리로 사옥을 확장 이전한다. 각 지역에 흩어진 임직원들을 한곳에 모아 소통의 시너지를 높이고 SDV(소프트웨어 기반 차량) 전환에 속도를 내기 위해서다.


19일 포티투닷은 제2판교테크노밸리에 위치한 SW드림타운에 통합 사옥 이전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올해 연말 입주가 목표다.


포티투닷은 강남, 양재, 판교, 용인 등에 분산된 임직원들이 한곳에 모이면 업무 효율이 올라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통합 사옥은 약 1500명의 직원이 상주 가능하며, 전체 두 개 건물 중 한 개 건물을 단독으로 사용한다.


'현대차 글로벌 SW 센터' 포티투닷, 제2판교로 통합 이전 추진 포티투닷이 입주할 SW드림타운[사진= 소프트웨어공제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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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티투닷은 전기차 모빌리티 연구 개발을 위한 최적의 공간으로 통합 사옥을 꾸밀 예정이다. 각종 차량 테스트 공간뿐만 아니라 차량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품평회(언베일) 공간, 전시·홍보 공간도 마련한다. 회의실 예약부터 방문자·임직원 출입까지 모든 시스템을 자동화한 스마트 오피스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자체 카페테리아와 타운홀 장소뿐만 아니라 리프레쉬룸, 메디컬룸, 전기차 충전, 샤워실을 겸비한 피트니스 센터 등 복지 공간에도 신경을 쓴다.



포티투닷 관계자는 "새롭게 구축되는 통합 사옥에 창업·혁신 DNA를 접목할 것"이라며 "한곳에 모인 임직원이 통합 사옥에서 시너지를 창출하고 글로벌 모빌리티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우수연 기자 yes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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