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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마동석·톰크루즈 바통 이을 한국영화 몰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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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도3·미션 임파서블7 흥행 예열
밀수·더문·콘크리트·비공식 夏등판
잃어버린 韓영화 신뢰 회복할까

[포커스]마동석·톰크루즈 바통 이을 한국영화 몰려온다 마동석[사진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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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마동석이 흥행 주먹이 맵다. 그가 주연·제작한 영화 '범죄도시3'이 개봉 7일 만에 600만 관객을 모으며 1000만 청신호를 밝혔다. 침체한 극장 분위기를 시원하게 반전시킨 한방이다. 최근 한국영화는 100만명을 모으기 힘들었다. 잃어버린 한국영화 신뢰를 되찾는 역할을 했다는 점에서 업계 분위기도 고무적이다.


'범죄도시3'은 올해 첫 한국영화 1000만 관객 달성이 유력하다. 4편까지 제작을 완료한 터라 내년까지 흥행세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마동석의 바통을 '톰 형' 톰 크루즈가 받을 전망이다. 그가 주연을 맡은 영화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미션 임파서블7)이 다음달 12일 개봉한다. 지난해 817만7446명을 모으며 흥행 2위에 오른 '탑건: 매버릭'에 이어 올해도 기대가 커진다.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는 국내 극장가에서도 효자다. 최근 시리즈인 '미션 임파서블6'(2018) 658만명, '미션 임파서블5'(2015) 612만명을 모으며 좋은 성적을 거둔 바. 7편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지난해 내한 효과를 톡톡히 누린 톰 크루즈는 올해 다시 방한한다. 오는 29일 '미션 임파서블7'의 감독 크리스토퍼 맥쿼리와 사이먼 페그, 폼 클레멘티에프 등과 입국해 기자회견 등 홍보에 나선다.


기시감이 든다. 지난해 흥행 1위를 기록한 '범죄도시2'(1269만명)와 2위인 '탑건: 매버릭'의 두 주역 마동석과 톰 크루즈의 어깨에 여름 극장가가 달렸다. 그야말로 가뭄에 단비 격이기에 더 기대가 크다.


한국영화, 잃어버린 관객 신뢰 되찾을까

최근 한국영화는 심각한 위기를 맞았다. 극장 관객수가 줄어들자 한국영화 투자가 사실상 중단되면서다. 밑 빠진 독에 누가 물을 부으랴. 투자자들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등 다른 안정적인 투자처로 눈을 돌렸다.


이러한 분위기 속 여름 극장가가 살아나길 간절히 바라는 주요 배급사는 대작 라인업을 속속 확정했다. 이들은 '범죄도시3'와 '미션 임파서블7'의 흥행을 간절히 바란다고 입을 모은다.


[포커스]마동석·톰크루즈 바통 이을 한국영화 몰려온다 톰 크루즈[사진출처=AP·연합뉴스]

한 영화 관계자는 "'범죄도시3'가 지난달 말 부처님오신날 한주 먼저 개봉해 사실상 변칙개봉으로 오프닝 관객을 모았지만, 이를 탓할 수는 없다"고 바라봤다. 이어 "한국영화계를 살리기 위해서라면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뭐라도 해야 한다. 극장 상황이 좋지 않고, 그렇게라도 해서 관객을 1명이라도 더 모을 수 있길 바라는 게 솔직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실상 영화시장이 무너지지 않았나. 한국영화는 잃어버린 관객의 신뢰를 회복하는 게 급선무다. 등 돌린 관객에게 '한국영화가 재밌다'는 인상을 다시 심어주고 이를 통해 끊겨버린 관심을 되찾는 게 시급하다. 그런 점에서 '범죄도시3'의 성적을 모두가 주시하는 분위기"라고 했다.


관계자는 또 "'범죄도시3'의 흥행이 '미션 임파서블7'로 이어지지 않을까 예상한다. 지난해처럼 일부 영화의 반짝 흥행에 그치는 게 아니라 이후 개봉하는 영화들이 관객에게 골고루 좋은 평가를 받으면서 흥행세를 이어가길 바란다. 이를 통해 여름 시장이 살아나길 절실히 바란다"고 전했다.


여름 천만감독·대작 몰려온다
[포커스]마동석·톰크루즈 바통 이을 한국영화 몰려온다

▲밀수=천만 감독 류승완이 여름 포문을 연다. 여름 시장 첫 한국영화는 '밀수'(감독 류승완)다.


배급사 NEW가 7월26일 야심 차게 선보이는 영화는 평화롭던 바닷가에서 밀수에 휘말리게 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해양 범죄 활극으로, 배우 김혜수·염정아·조인성·박정민 등이 출연한다.


류 감독은 4년 전 코로나19 대유행 여파로 얼어붙은 극장가를 녹인 '모가디슈'(2021) 이후 신작을 선보인다. 여성 투톱 영화이자 여름에 보기 좋은 해양 활극이 극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을지 주목된다.


[포커스]마동석·톰크루즈 바통 이을 한국영화 몰려온다 '더문' 스틸[사진제공=CJ ENM]

▲더 문=CJ ENM은 시리즈 최초 쌍천만 감독 김용화의 신작 '더 문'을 선보인다.


8월2일 개봉하는 영화는 우주에 홀로 남겨진 남자와 필사적으로 그를 구하려는 지구의 또 다른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우주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감동적인 이야기와 달 탐사를 소재로 한 우주 스펙터클을 예고하며 기대를 모은다.


배우 설경구와 그룹 엑소 출신 배우 도경수(디오)가 주연으로 호흡한다. 스크린에 펼쳐지는 광활한 우주가 볼거리다.


[포커스]마동석·톰크루즈 바통 이을 한국영화 몰려온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롯데엔터테인먼트는 재난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를 8월 선보인다.


김숭늉 작가 웹툰 '유쾌한 왕따' 2부 '유쾌한 이웃'을 원작으로 엄태화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이후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해 같은 세계관을 구축하며 '황야' '유쾌한 왕따' '콘크리트 마켓'을 영화, 드라마로 각각 선보일 예정이어서 업계 관심을 받고 있다.


영화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되어 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배우 이병헌·박서준의 출연도 기대를 끌어올린다.


[포커스]마동석·톰크루즈 바통 이을 한국영화 몰려온다 '비공식작전' 스틸[사진제공=쇼박스]

▲비공식작전=쇼박스는 배우 하정우·주지훈과 김성훈 감독이 재회한 '비공식작전'을 8월 선보인다. 당초 '피랍'으로 알려졌던 영화는 제목을 바꾸고 개봉 준비에 돌입했다.


영화는 실종된 동료를 구하기 위해 레바논으로 떠난 외교관 민준과 현지 택시기사 판수의 버디 액션물이다. 하정우와 주지훈이 투톱으로 활약하며 극을 풍성하게 채운다. 평소에도 막연한 두 배우가 재치 있는 호흡을 선보인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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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은 모로코 로케이션으로 1987년 레바논을 구현했다. 폐허가 된 빌딩부터 미로처럼 얽힌 도심, 광활한 대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다채로운 액션이 펼쳐진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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