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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택시로 나무 한 그루 심었군요"…카카오, 이용자 환경지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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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자체 개발한 이용자 환경 기여 지표인 '카카오 카본 인덱스(Kakao Carbon Index)'를 기업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전기 택시로 나무 한 그루 심었군요"…카카오, 이용자 환경지표 공개 카카오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자체 개발한 이용자 환경 기여 지표인 '카카오 카본 인덱스(Kakao Carbon Index)'를 기업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사진출처=카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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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카본 인덱스는 카카오가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다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아 개발한 지표다. 카카오T 전기 택시와 T 바이크의 이동 거리, 카카오맵 자전거 주행 거리, 카카오페이와 카카오톡 지갑을 통해 전환한 전자문서, 전자청구서 건수, 카카오메이커스 새가버치를 통한 업사이클링 등 이용자가 카카오의 서비스와 플랫폼을 통해 참여한 다양한 친환경 기여 활동을 카카오만의 지수로 계량화했다. 단위는 KUC(Kakao Users’ Carbon-reduction)다. 지난 2022년 이용자들의 온실가스 감축 기여 및 사회적 간접 가치 기여는 총 6300만KUC로 집계됐다. 이는 소나무 약 40만 그루의 탄소 흡수 기여량에 준하는 수준이다.


카카오는 앞으로 이용자들의 친환경 서비스 이용, 구매, 활용 등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 및 분석해 카본 인덱스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집계되는 카본 인덱스 양만큼의 환경 기금을 조성하고 이용자 개개인에게 친환경 활동에 따른 보상을 제공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육심나 카카오 ESG사업 실장은 "카카오의 서비스 및 플랫폼 이용자가 일상 속에서 함께할 수 있는 친환경 활동들을 꾸준히 제안하면서 기후 위기 및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동참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어 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최유리 기자 yrchoi@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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