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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울마루, 국립발레단<지젤> 여수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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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재’ 성공 데뷔 후 지방 첫 공연 여수서

GS칼텍스 예울마루(이하 예울마루)가 낭만발레의 최고 걸작이자 국립발레단의 대표 레퍼토리인<지젤>을 내달 9일과 10일 이틀 동안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지젤’은 19세기 프랑스 시인 고티에의 작품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1841년 파리 오페라 극장에서 초연했다.


국립발레단 ‘지젤’은 파리 오페라 발레단 부예술감독이었던 파트리스 바르 버전이다.

예울마루, 국립발레단<지젤> 여수 공연 [사진제공=예울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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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처음 선보인 뒤 지금까지 관객에게 가장 사랑 받는 국립발레단의 대표 레퍼토리며 초연부터 매 공연 전석 매진을 기록하고 있는 화제작이다.


여수 공연 캐스팅은 현재 국립발레단에서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는 간판 스타 무용수들이 총 출동하여 눈길을 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 첫 ‘지젤’ 역할로 데뷔하는 국립발레단의 차세대 간판 무용수 조연재의 활약이 주목할 만하다.


2018년 입단 이후 1년 만에 <호두까기인형>에서 성공적인 주역 데뷔를 이룬 조연재는 현재 국립발레단 드미솔리스트 중 가장 연차가 낮지만 입단 동기 중 가장 승급이 빠른 무용수다. 특유의 사랑스러움과 안정적인 테크닉으로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주며 명실공히 국립발레단의 차세대 주역무용수로 꼽힌다.


또한 국립발레단 최다 연임에 성공한 강수진 단장 겸 예술감독이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전 회차 공연을 함께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작품은 순박한 시골처녀 지젤이 약혼한 귀족 청년 알브레히트를 만나 사랑에 빠져 순수하고 발랄한 모습뿐만 아니라 배신에 오열하며 광란으로 치닫는 비극적인 감정 연기 등을 통해 볼거리와 진한 감동을 선사한다.


그뿐만 아니다. 24명의 윌리(유령)가 만들어내는 군무는 지젤의 백미인 동시에 발레 블랑(백색 발레)의 백미로 꼽힌다.


윌리들의 하핑 장면은 압권이다. 하핑이란 한 다리를 위로 뻗은 아라베스크 상태로 점프하는 동작으로, 푸르스름한 몽환적 분위기 아래 나풀거리는 로맨틱 튀튀를 입은 발레리나들이 환상계의 장관을 연출한다.


티켓 가격은 R석 10만원, S석 8만원, A석 6만원이며 8세 이상부터 관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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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최철훈 기자 hss79@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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