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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속 용어]美 억만장자의 회춘 위한 '프로젝트 블루프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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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블루프린트(Project Blueprint)'는 미국의 소프트웨어 개발자이자 억만장자인 브라이언 존슨(45)이 자신의 신체 나이를 만 18세로 되돌리겠다는 목표로 추진 중인 일명 '회춘프로젝트'다.


브라이언은 매년 200만달러(약 26억원)를 투자해 의사들과 함께 엄격한 식단 관리, 꾸준한 운동, 다양한 건강보조식품 섭취, 주기적인 피부재생 시술 등을 진행하고 있다.

[뉴스속 용어]美 억만장자의 회춘 위한 '프로젝트 블루프린트' 브라이언 존스와 그의 아들 텔메이즈 존스. [사진=브라이언 존스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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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체중·체질량·체지방·혈당·심박수 등을 측정하고, 매월 초음파·자기공명영상(MRI)·대장내시경·혈액 검사 등을 받으며, 주기적으로 바이탈사인(활력징후)도 점검하는 등 모든 과정과 수치를 데이터로 저장해 활용한다.


매일 아침 5시에 일어나서는 양치질과 치실을 사용하고, 티트리오일과 항산화젤로 입안을 다시 헹군다. 잠들기 전에는 2시간 동안 청색광을 차단하는 고글을 쓴 채 휴식하고, 수면 중 발기횟수도 기계를 이용해 측정한다.


채식 위주로 매일 1977㎉씩 섭취해 체지방 수치를 5~6% 정도로 꾸준히 유지하며, 매일 25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운동을 1시간씩 하고, 주 3회는 고강도 운동을 한다. 식사 외에 크레아틴·강황·아연 등이 포함된 24개 이상의 건강보조식품을 섭취한다. 노화를 막기 위해 햇빛은 가능한 피하고, 매일 7가지 크림을 바르며, 매주 필링 및 레이저로 피부 시술을 받는다.


브라이언과 의료팀은 이런 노력을 통해 브라이언의 신체 나이는 37세, 피부 나이는 28세, 구강 상태는 17세 수준, 폐활량은 18세 수준으로 젊어졌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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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현지시각) 블룸버그 통신은 브라이언이 지난달 17세인 친아들 텔메이즈의 피를 수혈받았다고 보도했다. 브라이언은 이전에도 젊은 기부자들의 혈장을 수차례 수혈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종화 기자 just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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