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삼육대, ESG 경영 강화…“지속가능한 미래 함께 만든다”

시계아이콘00분 50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삼육대가 스마트팜과 학생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젝트, 내부감사제도 등을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강화하고 있다.


삼육대는 지난해 10월 개교 116주년 기념식에서 ‘ESG 경영전략’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ESG 실천에 나섰다.


친환경, 사회적 가치 실현, 투명하고 윤리적인 책임경영 등 3대 영역에서 3대 전략방향과 30개 실행과제를 제시했고, 다양한 사업으로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삼육대, ESG 경영 강화…“지속가능한 미래 함께 만든다”
AD

친환경 영역에서는 학교기업 SU-어그리(AgRI)를 운영, 도심형 스마트팜(식물공장)인 에코팜센터를 기반으로 첨단 농업 교육과 식물재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에코팜센터는 지난 2013년 삼육대와 경기도농업기술원, 노원구가 공동으로 설립했다.


지난해부터는 스마트팜 전문기업 아보카도와 연료전지를 활용한 도시형 스마트팜 연구도 공동 수행하고 있다. 연료전지를 활용한 스마트팜의 가능성을 제안하고, 메타버스와 VR 기반의 스마트팜 교육 프로그램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SU-어그리는 최근 교육브랜드인 그린 그라운드(Green ground)도 선보였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스마트팜 교육, 그린교육, 정원 디자인 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삼육대는 학생 참여형 사업으로 사회공헌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다. ‘삼육마을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돌봄 서비스를 직접 개발하고, 이를 플랫폼에 입점시켜 지역사회 수혜자와 매칭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103명의 학생들이 11개 돌봄서비스를 개발, 150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했다.


삼육대는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내부감사 제도도 보완했다. 총장 직속의 독립기관으로 내부감사실을 두고, 대학경영과 예산 편성 및 집행이 목적과 제도에 따라 운영되고 있는지를 분석·평가하고 있다. 감사결과를 공개하고 업무에 반영하는 것도 제도로 자리잡게 하는 게 목표다.


AD

김일목 삼육대 총장은 “개교 이래 117년간 지성과 영성과 체력을 고루 갖춘 진리와 사랑의 봉사자를 길러내며 세상을 환하게 밝히는 일에 기여해 왔다”며 “시대적 화두인 ESG 경영은 이 같은 면에서 본교의 교육이념과 일치한다”고 말했다.




유병돈 기자 tamond@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