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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택 압수수색된 박지원…"휴대전화 1대만 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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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임 시기 채용비리 혐의로 자택 압수수색을 받은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혔다.


박 전 국정원장은 2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아침 07시부터 30분간 경찰로부터 압수수색을 당했습니다. 먼저 친절한 경찰의 대민업무에 경의를 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자택 압수수색된 박지원…"휴대전화 1대만 압수"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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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혐의는) 보도되었지만 보좌관 2명을 산하 연구소 연구위원으로 취업시켰단 내용"이라며 "압수 물품은 휴대전화기 1대이며 다른 물품 서류는 한건도 없다"고 했다. 이와 관련, 새로 전화를 개통했다고도 덧붙였다.



국정원은 최근 문재인 정부 시기 인사업무를 자체 감사한 결과, 박 전 국정원장이 재량권을 남용해 직원 채용에 부당하게 개입했다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박 전 국정원장의 자택을 압수수색해 재임 시기 업무와 관련한 기록을 확보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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