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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만에 보니 반갑네"…뉴트로 감성 실어나른 SNS에 기업 '화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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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 8년 만 '립파이' 재출시
고객센터 등 요청 접수해 시장성 검토

제과업계에서 소비자의 지속된 요청에 따라 단종된 제품이 다시 등장하는 트렌드가 이어지고 있다. 소비자들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고객센터 등을 통해 추억의 제품을 소환하고 기업이 이들 목소리에 관심을 기울인 소통의 결과물이다. 복고를 새롭게 즐기는 '뉴트로' 열풍과 맞물려 이 같은 추세가 반복될 전망이다.


"8년만에 보니 반갑네"…뉴트로 감성 실어나른 SNS에 기업 '화답' 2015년 단종된 립파이를 개선해 다시 출시한 립파이 초코[사진제공=롯데웰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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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는 2015년 단종된 립파이의 후속 제품으로 ‘립파이 초코’를 8년 만에 재출시했다. 과거 립파이를 즐겨 먹었던 소비자들이 회사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제품을 다시 생산해 달라고 지속해서 요청했고, 롯데웰푸드가 이에 화답해 기존 제품을 기반으로 한 초콜릿 신상품을 선보인 것이다.


2021년에는 아이스크림 제품군에서도 고객 요청을 반영해 ‘조안나바’와 ‘설레임 쿠키앤크림’을 각각 단종된 지 6년 만에 재출시했고, 롯데푸드도 아이스크림과 초콜릿, 사탕까지 한 번에 먹을 수 있는 ‘별난바’를 2019년 시장에 다시 내놓았다. 2011년 단종 이후 8년 만이었다.


다른 제조사도 추억의 제품을 다시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대표적으로 오리온이 2018년 선보인 ‘태양의 맛 썬’이 있다. 이 제품은 2016년 생산라인에 화재가 발생해 출시를 중단했다가 소비자 요청으로 부활해 3년여 만에 1억개 이상을 판매하며 인기를 끌었다. 오리온은 썬뿐 아니라 ‘치킨팝’ ‘배배’ ‘와클’ 등 추억의 제품을 고객 의견을 반영해 다시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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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과업계는 고객센터와 SNS 채널, 포털사이트 등을 통해 소비자들이 전하는 의견을 꾸준히 모니터하고 있다. 제품을 다시 내놓을지 여부를 검토하는 업무도 이곳에서 출발한다. 업계 관계자는 "고객들이 실시간 요청 사항을 접수할 수 있는 창구가 늘면서 자신이 좋아했던 제품을 다시 소환하거나 그리워하는 목소리를 표출하고 있다"면서 "제품을 업그레이드하고 재출시하는데 이러한 의견을 참고한다"고 말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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