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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지역 우수 농수산물 판매 촉진 직거래장터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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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광장,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운영

우수 농수특산물 시중보다 10∼30%↓

포항시는 지난 20일 시청광장에서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물가안정을 위한 ‘2023년 정례 직거래 영일만 친구 사랑 장터’를 성황리에 개장했다.

포항시, 지역 우수 농수산물 판매 촉진 직거래장터 개장 영일만친구 사랑장터 개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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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직거래장터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주관하는 ‘정례형 직거래장터 지원사업’에 2024년까지 3년 연속 선정돼 진행된다.


오는 11월 18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시청광장에서 운영되며, 지역 우수 농수특산물을 시중보다 10∼30% 저렴한 값에 판매한다.


이날 개장식에는 김남일 부시장, 김병욱 국회의원, 시의원, 영일만친구인증기업협회, 농업인단체협의회, 포항시연합유통사업단 관계자 등이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장터 현장에는 지역 25개 농가에서 판매하는 우수 농수특산물 구매와 에코백 만들기, 야생화 자수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기려는 시민의 발길이 이어지며 지역 농산물 축제 한마당이 펼쳐졌다.


또 식전 행사로 퓨전 장구와 지역 가수의 축하공연과 킹스베리청 시음회, 지역 다솜쌀로 만든 뻥튀기 맛보기, 투호던지기, 제기차기, 복불복 룰렛게임, 우리쌀 막걸리 맛보기, 수제맥주, 포항 쌀국수 시식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와 볼거리 제공으로 찾아오는 시민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포항시, 지역 우수 농수산물 판매 촉진 직거래장터 개장 영일만친구 사랑장터를 둘러보고 있는 김남일 포항시부시장.

김남일 부시장은 “직거래장터를 통해 시민 여러분들에게 보다 저렴하고 질 좋은 우수 농수축산물을 선뵐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지역 소비자 물가안정과 농수특산물의 판로 확대를 통해 농가에도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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