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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경, 수상레저 활동 성수기 안전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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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양경찰서가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수상레저 성수기 기간 활동자 증가에 따른 대국민 안전 문화 확산 및 안전 저해 사범 지도·단속으로 수상레저 안전사고 발생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제주해경, 수상레저 활동 성수기 안전관리 강화 제주해양경찰서가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수상레저 안전사고 발생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를 강화한다.[사진제공=제주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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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제주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관내에서 발생한 수상레저 사고는 모두 131건으로 68%(90건)가 성수기 기간인 5월~10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사고 유형으로는 기관 고장(표류) 94건 > 침수 16건 > 전복 12건 > 충돌 5건 > 좌초 3건 > 화재 1건 순으로, 단순 기관고장(표류)사고가 대다수를 차지했다.


제주해경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서핑·가약 등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기기 위해 제주를 찾는 입도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달부터 오는 10월 말까지 도내 수상레저 사업장 현장점검, 수상레저 활동 금지구역 관리, 무동력 레저기구(카약·서핑 등) 집중 안전관리, 수상레저 사업장 지도 점검 및 종사자 안전교육, 수상레저 위반 사범 특별단속 등도 시행해 수상레저 활동자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 특별 단속(무면허 조종, 안전 장비 미착용, 주취 운항)은 수상레저 활동자, 사업장, 레저 선박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단속 사전 예고 홍보 후 여름 피서철 등 수상레저 활동이 집중되는 시기에 일제 단속을 펼칠 예정이다.


제주해경 관계자는 “수상레저 활동 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특히 수상레저 활동 전 레저기구 사전점검 및 관련 법률 준수 등 안전하게 수상레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환경과 건전한 해양레저문화 조성 국민과 함께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황정필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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