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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소상공인 연 1.5% 저리 융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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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침체로 어려움 겪는 지역 내 중소기업, 소상공인을 위해 연 1.5% 낮은 고정 금리로 융자 지원

우리은행 종로구청지점 및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상담 뒤 5월 26일까지 일자리경제과로 필요서류 제출하면 돼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2023년 상반기 중소기업육성기금 추가 융자 지원’을 실시한다.


총 20억 원 규모, 대출금리 1.5%,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상환 조건으로 은행 여신 규정상 신용·담보가 있는 업체에 한해 융자가 가능하다.


한도는 부동산 담보 시 최대 6000만원이고 신용보증재단 보증서 발급을 통한 융자는 종로구민 5000만원, 타지역 거주자 3000만원 이내다.


융자금은 시설·운전자금이나 기술개발자금 용도로 사용해야 한다.


대상은 지역 내 공장을 두고 공장등록을 필한 중소기업자, 창업보육센터 입주자,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2조에 의한 소기업과 소상공인 등이다. 유흥주점, 금융업, 보험업, 부동산업을 포함한 융자제한업종은 제외된다.

 종로구, 소상공인 연 1.5% 저리 융자 지원 정문헌 종로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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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은 우리은행 종로구청지점 및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상담 뒤 사업계획서와 사업자등록증 사본, 사업장 소재지 증명서류 등을 오는 26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이 밖에도 구는 지난 2일 서울신용보증재단, 우리은행과 ‘안심금리 이자 지원 제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지역 내 소재 소기업, 소상공인에게 업체당 최대 5000만원(기 보증 잔액 포함) 융자를 지원해준다.


‘안심금리 이자 지원 제도’는 우리은행에서 10억원 신용보증 재원을 마련, 신용보증재단에서는 이를 기반으로 125억원 규모의 신용보증을 지원, 구에서 1년간 2% 이자를 지원해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


3개월 CD변동금리 + 1.9% 이내 조건으로, 1년 거치 최대 4년 원금균등 분할상환 방식이다. 구는 신속하고 효율적인 자금 지원을 위해 서울신용보증재단 종로지점과 관내 우리은행 전 지점에서 융자 신청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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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헌 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 고금리 등을 고려해 지역 내 소상공인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주기 위해 이번 상반기 추가 융자 지원을 결정했다”며 “구는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해 종로 소기업, 소상공인들이 경영 위기를 극복하고 성장할 수 있게 돕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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