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함안 청년 창업가 워크숍 성료

경남 함안군은 최근 고성군 소재 경상남도교육청 종합복지관에서 ‘함안 청년 창업가 지속 성장지원 사업’ 선정 팀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실시했다.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열린 워크숍에서는 선배 사업가들의 사례 발표와 ‘사람책’을 통한 창업 역량 강화와 더불어 창업팀의 소통, 단합, 자원 연계를 통한 네트워크 강화 등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함안 청년 창업가 워크숍 성료. [이미지 제공=함안군]

사람책에 참여한 강사진으로는 땡스클레이 대표, 낭만공작소 대표, 스톤협동조합 대표, 지역문화콘텐츠연구소 사회적협동조합 대표 등 선배 창업가 사례를 통해 청년들의 역량이 한층 더 강화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7개 팀은 지난 4월 창업팀 선정확인증을 받고 멘토링 및 전문교육 등으로 본격적인 창업 및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진입한다.

아울러 오는 6월에는 부산국제식품대전과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에 참가해 판매전략과 부스 세팅 등을 실전에서 배울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창업 팀들의 역량강화에 더욱 힘쓰고 있다. 함안청년 창업 생태계 조성에 초석이 될 이번 사업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주소은 기자 soeun7375@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