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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앤케이바이오메드, 366억 규모 유상증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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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커브드 타입' 측면 수술요법 제품 케이스 스터디

척추 임플란트 전문기업 엘앤케이바이오메드는 대규모 케이스 스터디 프로젝트 진행 및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366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유상증자를 통해 신주 652만4000주를 발행한다. 신주 예상 발행가는 5610원이고 신주 배정기준일은 다음달 1일이다. 엘앤케이바이오메드는 이날 이사회 결의에 따라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유상증자 방식으로 기명식 보통 주식을 발행한다. BNK투자증권를 대표주관사로 선정해 잔액 인수 및 모집 주선을 위탁한다.


엘앤케이바이오메드는 조달한 자금으로 전환사채 143억원을 상환하고 나머지 223억원은 향후 세계 최초로 커브드(Curved) 타입(Type)으로 개발 제품의 대규모 케이스 스터디(Case Study) 진행 등의 운영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엘앤케이바이오메드는 올 1분기에 연결 기준으로 영업이익 8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77억원으로 118.54% 늘었고, 순이익은 17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창립 15주년을 맞이해 세계 최초로 곡선형 디자인으로 특허를 받은 제품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강화할 것"이라며 "중단기 추가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국을 비롯한 브라질,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해외 시장에서 독보적인 기술적 차별성을 알려 척추질환 환자의 삶의 질 개선에 적극적으로 이바지할 것"이며 "종합 척추 임플란트 업체로 도약할 것"이고 말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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