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개월 만기도 가능…농협은행, ‘NH올원e 미니적금’ 출시

1일 5만원까지
최고 연 4.7% 금리

NH농협은행은 1개월 만기가 가능한 ‘NH올원e 미니적금’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NH올원e 미니적금은 1개월 이상 6개월 이내로 만기를 설정할 수 있고, 가입 한도는 1일 5만원(1000원 단위)이다. 농협은행은 “매일 자동이체를 통해 저축습관을 형성할 수 있고, 자유로운 만기 설정과 소액 적립이 가능해 부담 없이 가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1인당 5계좌까지 NH스마트뱅킹, NH올원뱅크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이 상품은 자동이체 시 우대금리 최고 0.5%포인트를 제공하며 목표금액 달성 시에는 0.5%포인트를 더 준다. 또 청년, 농협은행 예·적금 및 청약 미보유 고객(해당 상품 가입 직전 1년간)인 경우 각각 0.5%포인트, 0.2%포인트가 추가돼 최고 1.7%포인트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6개월 가입 시 최고 연 4.70%(세전)의 금리가 적용된다.

상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15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애플 아이패드 10세대, 다이슨 슈퍼소닉 헤어드라이어, 배달의 민족 상품권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권현지 기자 hjk@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