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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어린이집 급식소 '식중독 합동점검'…이달 말까지 1843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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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어린이집 급식소 '식중독 합동점검'…이달 말까지 1843곳 식중독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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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이달 30일까지 어린이집 급식소 1843곳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시군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31개 시ㆍ군 보육부서가 참여하는 합동점검이다.


경기도는 최근 기온 상승으로 어린이집에서 식중독 발생 시 대량환자 발생 우려가 있다며 강도 높은 점검을 예고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유통기한이 지나거나 변질하기 쉬운 식품사용ㆍ보관 ▲식재료 및 조리식품 보관기준 준수 ▲조리장 내 위생ㆍ청결 관리 ▲급식시설ㆍ기구 등의 세척ㆍ소독관리 ▲보존식 보관 ▲위생모 착용을 비롯한 개인 위생관리 ▲식재료 보관ㆍ조리ㆍ배식 등 위생관리 여부 등이다.


경기도는 점검에서 식중독 발생 우려가 있다고 판단되는 식품을 수거해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할 계획이다.


정연표 경기도 식중독예방팀장은 "시군과의 합동점검으로 식중독 예방을 통한 안전한 어린이 교육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며 "가정 내에서도 손 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 등 식중독 예방 3대 요령을 반드시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도는 앞서 지난 10일 식중독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경인식약청, 교육청, 시군, 보건환경연구원, 유관 단체 등이 참여하는 '2023년 식중독 예방ㆍ관리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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