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뮤직페스티벌 5~7일 오후 7시부터 90분간 코엑스 동쪽 광장서 G-KPOP 콘서트 개최… 폴킴, 로꼬, 헤이즈 등 12팀 참여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오후 7시에 코엑스 동쪽 광장에서 강남뮤직페스티벌 G-KPOP 콘서트를 개최한다.
올해 3회를 맞는 G-KPOP 콘서트는 관내 연예기획사 케이팝 아티스트 12팀이 참여한다. 5일 로꼬, 폴킴, 베리베리, 우아가 공연한다. 6일은 헤이즈, 빅나티, 위클리, 고스트9, 7일은 SF9, 드림캐쳐, 경서, 우디가 출연한다. 콘서트 시간은 90분이다.
이번 콘서트는 안전을 고려해 관객이 한 번에 몰리지 않도록 관객석을 A, B 2구역으로 나누고, 행사장 내 최대 수용인원을 객석 2000여석으로 한정했다. 객석은 스탠딩석으로 예약 없이 당일 오후 3시부터 선착순으로 대기, 5시부터 입장한다. 당일 공연은 유튜브 채널 ‘강남구’, ‘1TheK’를 통해 생중계한다.
또 19일 오후 6시 SBS에서 녹화중계로도 볼 수 있다
공연뿐만 아니라 다양한 행사 이벤트도 준비했다. 매회 공연마다 아티스트가 무대 위에서 직접 당첨 번호를 추첨해 아티스트 사인이 있는 폴라로이드 사진, 티셔츠, CD 등을 준다. 이 기간 코엑스 ‘블라썸 더 호프’ 행사가 동시 개최돼 다양한 전시와 푸드트럭도 만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케이팝의 중심인 강남구는 관내에 있는 공연예술업계와 협업해 다양한 콘서트를 기획하고 있다”며 “5월 가정의 달 많은 분이 콘서트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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