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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대출 예대금리차 5대은행 중 농협·우리·KB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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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1·2위는 토스뱅크·전북은행
기업대출 포함시 농협·우리 공동 1위

지난달 은행권에서 서민금융을 제외한 가계대출 예대금리차(대출금리-예금금리)가 가장 컸던 곳은 토스뱅크로 조사됐다. 5대 은행 중에선 NH농협은행이 가장 컸다.


20일 은행연합회 소비자 포털 '예대금리차 비교' 통계를 보면 3월 정책서민금융(햇살론뱅크·햇살론15·안전망 대출)을 뺀 NH농협은행 가계 예대금리차(가계대출금리-저축성수신금리)는 1.34%포인트로 집계됐다. 예대금리차가 클수록 대출·예금 금리 격차 마진(이익)이 많다는 뜻이다.


농협은행에 이어 우리은행(1.22%포인트), KB국민은행(1.13%포인트), 하나은행(1.11%포인트), 신한은행(1.01%포인트) 순으로 가계 예대금리차가 컸다.


가계대출 예대금리차 5대은행 중 농협·우리·KB 순 서울 시내 한 시중은행에 내걸린 주택담보대출 현수막.[이미지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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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은행, 지방은행, 외국계 은행 등 19개 은행 중에선 토스뱅크(5.41%포인트), 전북은행(4.82%포인트)이 1, 2위였다. 인터넷은행 중 케이뱅크와 카카오뱅크의 가계 예대금리차는 1.76%포인트, 1.21%포인트였다.



기업 대출 포함 전체 은행 예대금리차(대출금리-저축성수신금리)는 5대 은행 가운데 농협은행과 우리은행이 1.68%포인트로 가장 높았다. KB국민은행(1.59%포인트), 하나은행(1.57%포인트), 신한은행(1.42%포인트)이 뒤를 이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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