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이 학생 참여 중심 미래형 수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전자칠판 활용 특강을 개최했다.
울산교육청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초등학교 교사 164명을 대상으로 전자칠판 활용 수업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은 비대면(ZOOM)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19일 개최된 초급반 해봄교실에 80명, 20일 개최된 초·중급반 더해봄교실에 84명이 참여했다.
특강에서는 초등 온·오프라인 융합 수업 연구학교인 도산초 이명길·이승현 선생님과 태화초 김덕우·김문석 선생이 강사로 나와 실습 형태로 강의했다.
특강 내용은 단순한 전자칠판 사용법 안내가 아닌 전자칠판을 수업에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다양한 교수·학습 사례들로 구성됐다.
강의에 참여한 오유경 선생은 “전자칠판과 학생용 디지털 기기가 보급되고 어떻게 하면 수업에 더 잘 사용할 수 있을지 고민이 많았는데 필요한 시기에 딱 맞는 강의를 개설해 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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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은 교사의 교육 정보 기술(에듀테크) 수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연수, 수업 사례집 보급, 연구학교 운영, 찾아가는 컨설팅 등으로 학교 현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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