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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오피스텔 분양가 2년 새 2배 상승, 분양가는 더 오른다… 분양 앞둔 ‘빌리브 에이센트’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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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오피스텔 분양가 2년 새 2배 상승, 분양가는 더 오른다… 분양 앞둔 ‘빌리브 에이센트’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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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울 오피스텔 분양가 상승이 가파른 것으로 나타나면서 수요자들 사이에서 분양가가 더 오르기 전에 서둘러 구매하려는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2022년 말 기준으로 서울 오피스텔 분양가는 전용면적 3.3㎡당 평균 808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년전 가격인 3.3㎡당 4123만원 대비 약 4천만원이 오른 것으로, 2년 만에 2배 가까이 상승한 셈이다. 지난 2021년 처음으로 6000만원대를 넘긴데 이어 지난해에는 8000만원 이상으로 껑충 뛰었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서울 오피스텔 분양가가 큰 폭으로 상승한 데에는 지난해부터 꾸준히 상승한 원자재가격을 들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이어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의 이유로 건설의 기본이 되는 시멘트와 레미콘, 철근 가격 등이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여기에 대부분의 사업을 프로젝트 파이낸싱을 통해 진행하는 건설업의 특성 상 최근 금리 상승으로 인한 금융비용의 상승도 분양가를 밀어 올리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서울의 경우 지가 상승도 분양가 상승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 내에서도 입지가 좋은 강남이나 역세권 등의 토지는 비싼 가격에 매입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지가 상승에 따른 분양가 상승도 불가피하다는 의견이다.


이러한 분양가 상승기조로 인해 투자자들 사이에서 ‘새 오피스텔은 오늘이 제일 싸다’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계속되는 가격 상승기에 오히려 분양이 임박한 단지들의 가격 경쟁력이 상대적으로 높아진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서울에서 선보이는 오피스텔의 경우 원자재값 상승, 금리인상, 지가 상승 등의 이유로 분양가 상승세가 가파르다”며 “매년 서울 오피스텔 분양가가 최고가를 갱신하고 있는 가운데 투자자들이 분양가는 지금이 제일 저렴하다는 생각으로 주요 입지에서 선보이는 오피스텔을 눈 여겨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첫 GTX인 A노선이 지날 서울 은평구 연신내역 초역세권에서 ‘빌리브 에이센트’가 분양 예정에 있다.


빌리브 에이센트는 서울 은평구 불광동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5층~지상 24층, 전용면적 49㎡~84㎡, 총 492세대/실 규모로 조성된다. 빌리브 에이센트는 전 타입에 높은 층고(2.5m)를 적용하며, 각 층에 가구당 창고 제공(101동은 지하층 설치예정), 4베이 특화 설계 및 듀얼웨이 혁신 평면(84㎡타입), 프리미엄 주방가전과 전 실 천장형 시스템 에어컨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단지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는 대규모 상업시설도 함께 조성된다.


풍부한 개발호재도 품고 있다. 단지 앞 연신내역에는 GTX-A노선이 2024년 부분 개통될 예정으로 서울 지하철 3, 6호선까지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향후 GTX-A노선 전 구간 개통이 완료되면 연신내에서 삼성역까지 9분 만에 도달이 가능해, 강남을 옆 동네 수준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게 된다. 특히 GTX-A노선의 서울 내 역사는 단 4개에 불과한 데다, 서울역과 삼성역의 경우 주거 상품이 들어설 자리가 거의 없는 만큼 초역세권 입지를 갖춘 주거상품 빌리브 에이센트는 높은 희소가치를 지닐 것으로 보인다.


또한 연신내역세권 일대를 개발하는 대규모 사업인 연신내 지구단위계획을 비롯해, 연신내역 인근 서울 혁신파크 부지에 최고 60층에 달하는 코엑스급 이상의 융복합시설 조성 등 풍부한 개발호재가 계획돼 있다.


빌리브 에이센트는 주변으로 로데오거리 및 연서시장이 위치해 있으며, 인근 NC백화점 불광점, 롯데몰 은평점, 이마트 은평점, 스타필드 고양과 함께 청구성심병원,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등 여러 생활 인프라를 가깝게 누릴 수 있다. 특히 빌리브 에이센트 상업시설 내에 멀티플렉스가 입점 될 예정이라 문화 생활을 즐기기 편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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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빌리브 에이센트의 견본주택은 디지털 디자인 회사인 디스트릭트와 협업해 몰입형 미디어 아트관을 적용한 이색 견본주택으로 꾸며진다.




최봉석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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