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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외학술복지재단, '유니버설 디자인 창작 공간 프로젝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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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그룹의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은 하트-하트재단과 함께 장애 예술인들을 위한 2023년 상반기 'JW 유니버설 디자인 창작 공간 프로젝트' 사업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중외학술복지재단, '유니버설 디자인 창작 공간 프로젝트' 진행 2022년 하반기 JW 유니버설 디자인 창작 공간 프로젝트 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한국장애인소리예술단에 방음시설과 미끄럼 방지 바닥자제, 무대단상 등을 설치한 모습. [사진제공=중외학술복지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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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설 디자인은 장애를 비롯해 나이, 성별 등으로 시설이나 서비스 이용에 제약을 받지 않도록 사용공간을 개선하는 디자인을 뜻한다. 장애인을 위한 이동용 경사로나 점자 보도블록 설치 등이 대표적이다.


중외학술복지재단은 사업 진행을 위한 기부금을 하트-하트재단에 지원한다. 하트-하트재단은 공모를 통해 장애 예술인 창작 공간을 선정하고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한다. 아울러 창작 환경 개선을 위해 낙후된 시설물의 개보수도 진행한다.


하트-하트재단은 오는 28일까지 공모를 거쳐 최대 3곳의 지원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지난해 하반기에는 한국장애인소리예술단, 충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서대구주간보호센터 등 3곳을 선정해 80여명의 장애 예술인들이 이용하는 공간에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해 개보수했다.


중외학술복지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 예술인들이 마음껏 창작 활동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JW그룹은 국내 최초의 기업 주최 장애인 미술 공모전인 'JW 아트어워즈'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JW중외제약JW생명과학은 2020년 국내 제약사 최초로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생명누리를 설립하고 현재까지 총 18명의 발달장애인을 정규직으로 고용한 바 있다.




이명환 기자 lifehwa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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