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식 마제소바 전문점 멘야하나비는 부산과 대구에 잇달아 진출하는 등 경상전라권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10일 밝혔다.
멘야하나비는 일본 나고야에서 운영하는 본점 상호와 노하우를 그대로 전수 받아 한국인이 별도 법인으로 운영하는 브랜드다.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가맹사업을 시작해 현재 전국에 14개점이 있으며 최근 부산 광안리점, 부산 해운대점, 대구 동성로점 등을 연달아 개점했다. 이를 기점으로 멘야하나비는 경상전라권 사업 진출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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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야하나비는 2016년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소개된 후 MZ세대(밀레니얼+Z세대)의 사랑을 받았다. 다양한 마제소바 외에도 대만식 라멘 등의 부가 메뉴가 있다. 마제소바는 대만식 비빔면을 일본 스타일로 재해석한 음식으로 일본 나고야시를 대표하는 나고야메시 총선거에서 음식 그랑프리를 받은 바 있다. 나고야 멘야하나비는 일본의 100대 라면 맛집에도 여러번 뽑힌 유명 식당이다.
이서희 기자 daw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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