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박원순 묘소, 남양주 모란공원 민주열사 묘역으로 이장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0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묘소가 경남 창녕군에서 경기 남양주시 모란공원 민주열사 묘역으로 1일 이장됐다.


박원순 묘소, 남양주 모란공원 민주열사 묘역으로 이장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이장은 이른 새벽에 진행됐으며, 이날 오후 3시부터는 유족과 지지자들이 모여 추모식을 진행했다. 이는 이장 예정 시간으로 알려졌던 이날 오후 3시보다 이른 시간이다.


박 전 시장의 묘는 모란공원 민주열사 묘역에 있는 전태일 열사 묘 뒤편에 위치한다. 비석 등은 설치되지 않은 상태이며 지지자들이 보낸 화환과 박 전 시장의 사진이 담긴 추모 물품 등이 놓여있다.


2020년 성추행 의혹으로 피소당하면서 극단적 선택을 한 박 전 시장은 유언에 따라 같은 해 7월13일 고향인 창녕군 장마면에 묻혔다.



그러나 2021년 9월 20대 남성이 박 전 시장의 묘소를 훼손한 사건이 발생하면서 유족이 이장을 원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황서율 기자 chestnu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