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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소방본부, “청명·한식 기간 산불 없도록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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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공무원,의용소방대원 등 총동원

경남 창원소방본부는 하늘이 차츰 맑아지는 청명·한식 기간 화재 발생의 위험을 낮추기 위해 산불화재 특별경계에 나선다.


소방본부는 오는 4월 4일 오후 6시부터 7일 오전 9시까지 소방공무원 1043명과 의용소방대원 1735명이 총동원돼 경계태세를 강화한다.


창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청명·한식 기간 창원시 화재는 30건이 발생하였으며, 재산피해는 7800여만원,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창원소방본부, “청명·한식 기간 산불 없도록 할 것” 창원소방본부 대원들이 산불진화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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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장소별로는 야외, 임야에서 9건이 발생하였으며, 그다음으로 자동차, 단독주택 순으로 나타났다. 원인별로는 부주의가 가장 많았고, 그다음으로 기계 전기 순으로 나타났다.


소방본부는 청명·한식기간 창원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소방관서장 중심으로 긴급상황에 대비하며, 소방력 대응태세를 유지하기 위한 비상연락망 유지와 유관기관 협조체계를 강화하여 재난에 대비한다.


그리고 산불 예방을 위한 화재 우려지역 순찰 강화와 주요 등산로에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홍보활동 전개에 나선다.



김용진 창원소방본부장은 “청명·한식 기간은 특히나 건조한 날씨로 인하여 화재 발생의 위험성이 커질 수 있다”면서 “소방본부는 예방·경계에 집중해 화재로부터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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