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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100년 역사 유럽 최대 바이오 클러스터의 힘…'기업의 자생 생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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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강국 덴마크의 심장, 메디콘 밸리①

세계 3위권 바이오클러스터 꼽혀
덴마크-스웨덴 양국 시너지 통해 급성장
연구·투자 인프라도 탄탄히 다져

[르포]100년 역사 유럽 최대 바이오 클러스터의 힘…'기업의 자생 생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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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는 '유산균의 나라'로 알려진 덴마크는 사실 세계에서 손꼽히는 제약·바이오 강국이다. 인구수 590만여명의 소국이지만 바이오 기술 분야에서는 유럽 1위, 글로벌 2위 수준으로 평가받는다.


이 같은 성장의 근간에는 세계 3위권의 바이오 클러스터로 평가받는 '메디콘 밸리(Medicon Valley)'가 있다. 메디콘 밸리 소속 기관들의 연합체인 메디콘 밸리 연합(Medicon Valley Alliance)에 따르면 클러스터 내에 1150여개의 생명과학 관련 회사가 있고, 약 6만5500명이 일하고 있다. 종사자 수 기준 유럽 내 최대 규모다. 최근 당뇨 치료제 '오젬픽'과 비만 치료제 '삭센다'의 급성장에 힘입어 세계 제약업체 시가총액 2위에 오른 노보 노디스크를 비롯해 건선 치료제 개발사 레오 파마(LEO Pharma), 정신질환 치료제 개발사 룬드벡(Lundbeck) 등 글로벌 빅파마(대형 제약사)가 자리잡고 있다. 국내에서도 삼성바이오에피스가 바이오시밀러 위탁생산(CMO)을 코펜하겐 인근의 힐레뢰드에 위치한 후지필름다이오신스 공장에 맡기고 있기도 하다.

[르포]100년 역사 유럽 최대 바이오 클러스터의 힘…'기업의 자생 생태계' 덴마크 코펜하겐에 위치한 콘테라파마 연구소에서 연구진이 신약 개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이춘희 기자]

메디콘 밸리의 가장 큰 특이점은 '자연스럽게' 형성됐다는 점이다. 1900년대 초반 레오 파마를 시작으로 노보노디스크, 룬드벡 등이 먼저 이 지역에 자리를 잡자 다른 제약사와 의료기기 기업, 병원 등이 자연스레 모여 지금의 메디콘 밸리를 형성했다. 여기에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의 개입은 없었다. 가능성을 엿본 이들이 자발적으로 모이면서 클러스터를 만들어냈다.

[르포]100년 역사 유럽 최대 바이오 클러스터의 힘…'기업의 자생 생태계' 덴마크 코펜하겐에 위치한 노보 노디스크 본사 전경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인천 송도·충북 오송 등 정부 혹은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땅을 마련하고 적극적이고 집중적인 지원을 통해 클러스터를 키워내는 우리나라 등과는 사뭇 다르다. 물론 정부나 지방자치단체가 클러스터 진흥에 전혀 신경을 쓰지 않는 것은 아니다. 다만 어디까지나 생태계의 일원으로서 간접적 지원과 거버넌스에 참여한다. 아네트 스틴버그(Anette Steenberg) 메디콘 밸리 연합 대표는 "덴마크와 스웨덴 양국 정부나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직접적인 지원을 받는 것은 전혀 없다"며 어디까지나 자생적인 클러스터라는 점을 강조했다.


[르포]100년 역사 유럽 최대 바이오 클러스터의 힘…'기업의 자생 생태계' 덴마크 코펜하겐과 스웨덴 말뫼 지역을 잇는 외레순 대교 [이미지출처=픽사베이]

또 다른 메디콘 밸리의 특별한 점은 덴마크와 스웨덴이라는 두 국가에 걸쳐 형성됐다는 것이다. 덴마크 동부에는 제약·바이오 기업이, '스코네(Skane)'라고 불리는 스웨덴 남부 지역에는 의료기기 기업들이 자리잡아 이 두 곳이 메디콘 밸리라는 하나의 틀로 묶여 내부에서 강력한 시너지를 뿜어내는 형태다.


특히 양국을 잇는 외레순 대교가 2000년 개통했고, 이듬해 유럽연합(EU) 회원국 간에는 국경을 넘을 때 출입국 심사 절차가 전혀 없는 솅겐조약에 덴마크와 스웨덴 모두가 가입하면서 지역 내 통합은 한층 가속화됐다. 이전에는 배로 1시간 넘게 걸렸던 거리를 30~40분이면 오갈 수 있게 됐고, 스웨덴 말뫼·룬드에서 덴마크 코펜하겐 카스트럽 국제공항을 이용하는 것도 대폭 쉬워졌다. 조선업 침체로 실업률이 급증했던 말뫼의 스웨덴인들이 일자리를 찾아 코펜하겐으로 출퇴근하는 사례가 늘어났고, 코펜하겐에 직장을 둔 덴마크인들이 살인적인 물가와 집값을 피해 말뫼로 집을 옮기는 등 사실상 하나의 경제권을 형성했다. 이 같은 교류를 통해 메디콘 밸리의 외연은 급속히 팽창할 수 있었다.


[르포]100년 역사 유럽 최대 바이오 클러스터의 힘…'기업의 자생 생태계' 메디콘 밸리에 터를 잡은 주요 제약바이오기업 현황 [이미지제공=메디콘 밸리 연합]

메디콘 밸리는 단순한 산업 클러스터를 넘어 다양한 산학 연계와 자금 투자가 이뤄지는 활발한 생태계를 형성하고 있다. 고부가 산업의 고질적 문제인 연구 관련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탄탄한 교육적 기반을 가진 곳으로 평가 받는다. 메디콘 밸리 연합의 전신인 '메디콘 밸리 아카데미' 창립을 이끌었던 덴마크 코펜하겐대와 스웨덴 룬드대를 비롯해 지역 내 대학에서 매년 박사급 생명과학 인력 2000여명이 배출되고, 9곳에 달하는 대학·연구기관과 28개의 병원이 클러스터 내 연구·개발(R&D)에 적극 협력하고 있다. 기업들도 덴마크 기준으로만 국내 민간 연구비의 30%가량을 차지하는 수준의 투자를 R&D에 쏟아붓고 있다.


최근 바이오텍들이 글로벌 경제난으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메디콘 밸리에는 든든한 후원자들이 있다. 노보 노디스크와 룬드벡이 직접 세운 벤처 캐피탈 기금이 활발한 투자를 진행하는가 하면 뱅크인베스트, 선스톤캐피탈 등 벤처·투자 은행들도 적극적인 시드 투자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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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펜하겐에 위치한 바이오테크인 콘테라파마(Contera Pharma)의 토마스 세이거(Thomas Sager) 대표는 "메디콘 밸리는 수백개의 생명과학 기업들이 있고, 매우 높은 수준의 교육을 받은 생명과학 인재들을 배출할 수 있는 교육적 환경이 매우 잘 갖춰져 있다"며 "투자 면에서도 대형 제약사들이 산학 협동으로 많은 투자를 진행하고 있는 등 상당히 우호적 여건을 갖춘 곳"이라고 전했다.




코펜하겐=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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