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카 바이오시스템즈, 베트남 다낭서 ‘2023 아시아태평양 킥오프’ 개최

‘라이카 바이오시스템즈(사장 구스타보 페레즈, 이하 라이카)’가 '2023 아시아 태평양 킥오프 미팅'을 베트남 다낭에서 개최, Vision 200 로드맵을 발표했다.

라이카의 아태지역 총괄사장인 김남훈은 킥오프 미팅에서 앞으로 5년간의 Vision200 로드맵을 발표하고 라이카의 핵심 가치인 '암 진단의 발전과 삶의 질 향상'을 실현하기 위해 고객의 신뢰를 얻을 수 있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또한, 다양성, 형평성, 포용성이라는 기업의 주요 가치를 기업문화로 안착하는 동시에 조직 역량을 강화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기 위해 주요 가치를 주제로 미니포럼을 개최하는 등 사회적 가치를 공동으로 실천하는 활동도 진행했다.

[사진: 미니 포럼 현장]

본 킥오프 미팅에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전직원이 참여했다. 이들은 함께 휠체어를 조립하고 지역 단체에 기부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라이카의 북아시아 지역 사장(한국 포함)인 이정록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라이카가 글로벌 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함께 실천할 수 있어 의미가 컸다”라며 “코로나 팬데믹 이후 많은 직원들이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여 협력할 수 있었던 뜻 깊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150주년을 맞은 라이카 바이오시스템즈는 암 진단 회사이자 디지털 병리와 워크플로 솔루션의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라이카는 현재 한국 법인을 비롯해 100개 이상의 국가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전체 워크플로를 포괄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