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비혼시대]"男女결혼가정 빼면 그 여집합 자체가 비혼"

시계아이콘03분 00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④팟캐스트 비혼세가 말하는 '비혼'
'비혼인도 기혼인만큼 잘 산다' 보여주려 기획
"조카들에게 '좋은 어른의 샘플'로 남고싶다"

편집자주결혼이 필수가 아닌 세상. 비혼을 선택한 이를 만나는 것은 낯선 경험이 아니다. 누가, 왜 비혼을 선택할까. 비혼을 둘러싼 사회의 색안경만 문제는 아니다. 선망의 대상으로 바라보는 막연한 시선도 존재한다. 이른바 '비혼 라이프'의 명과 암을 진단해본다.
[비혼시대]"男女결혼가정 빼면 그 여집합 자체가 비혼"
AD

텔레비전엔 온통 짜장면 먹는 사람들의 이야기만 나오니까 나는 짬뽕 연대를 조직해 진지하게 한번 떠들어 젖혀보겠어. (책 '아니 요즘 세상에 누가' 中).


모두가 짜장면 얘기만 하는 세상에서 짬뽕인들의 이야기를 하려고 차린 '짬뽕 방송'. 누적 조회 수 1700만 이상, 애플 팟캐스트가 선정한 '2022년 우리가 사랑한 프로그램'에 빛나는 오디오 방송 '비혼세'(비혼의 세상)의 역사는 그렇게 시작됐다.


'비혼 가시화 방송' 비혼세의 제작자 겸 진행자인 곽민지 작가를 지난 21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해방촌 인근 한 카페에서 만났다. '해방촌 비혼세'라는 닉네임으로 비혼세를 진행하는 그는 책 '걸어서 환장 속으로'(2019), '난 슬플 땐 봉춤을 춰'(2019), '아니 요즘 세상에 누가'(2021)를 펴내기도 했다.


[비혼시대]"男女결혼가정 빼면 그 여집합 자체가 비혼" 오디오 방송 '비혼세'의 제작자 겸 진행자 곽민지 작가. 사진=박현주 기자 phj0325@

짬뽕, 그러니까 비혼에 진심이란 말을 하고 싶었을 뿐 인생 전체가 비혼 그 자체인 것은 아니었는데, 누군가는 비혼인과 비혼세를 가부장제, 결혼제도에 맞서는 '투사'로 해석하곤 했다. 최저 출생률 시대에 비혼이란 탈을 쓰니 언뜻 거창해 보이지만 사실 비혼세는 어디까지나 '일상 팟캐스트'다.


그렇다 보니 방송 주제를 선정하는 기준도 '이야기하기 편한 것' 혹은 '궁금한 것'이다. 대본 없이 친한 친구들과 이야기하듯 편하게 진행된다. 비혼과 기혼을 저울에 올려두고 뭐가 더 낫다를 논하려는 게 아니라 세상엔 다양한 비혼자가 있고, 그들이 기혼자들만큼이나 잘살고 있음을 보여주고 싶어서다.


"저희 팟캐스트에 엄청 많은 의미를 부여해주시곤 하는데, 그건 청취자분들의 능력이라고 생각해요. 저희는 일상적으로 할 수 있는 이야기를 많이 해야겠다고 생각하고요."
[비혼시대]"男女결혼가정 빼면 그 여집합 자체가 비혼" 곽민지 작가가 자신의 책 '아니 요즘 세상에 누가'를 읽고 있다. 사진=박현주 기자 phj0325@

비혼세를 진행하면서 오히려 곽 작가의 생각이 달라졌다. 처음에는 비혼 라이프에 대해 공유하고자 시작한 방송인데, 각자 삶의 형태가 다 다르다 보니 비혼이라는 게 굉장히 복잡한 덩어리처럼 느껴지기 시작한 것이다. 그래서 곽 작가는 비혼이라는 단어가 '결혼한 사람 외 모든 사람을 통칭하는 여집합'이 되길 바란다.


"저는 서울에 거주하는 이성애 비혼주의자인데, 청취자분들의 사연을 들어보면 서울 바깥의 지역에 사시는 분들도 있고 성적 지향도 다양해요. 그러니까 사회에서 '정상 가족'이라고 여겨지는 남성-여성 결혼 가정을 빼면 그 여집합 자체가 비혼인 거죠. 결혼을 고민하는 사람도 비혼 안에 있는 미혼 카테고리에 속한단 생각이 들어요."


자연스럽게 일상을 나누다 보니 여성의 욕망에 대한 이야기도 거리낌 없이 다뤄진다. 식욕이나 성욕은 사회에선 종종 터부시되는 주제지만 비혼세 방송에선 모두가 공감하는 대화 소재가 된다. 곽 작가는 "저희에겐 이런 이야기가 우리 어머니들 세대에선 '오늘 얼갈이 무가 좋은 게 들어왔네' 이런 느낌이에요"라고 말했다.


비혼과 결혼은 갈등 구도일까? 그렇게 보는 사람들도 있지만 적어도 비혼세 세계관에선 틀린 말이다. 'All the single ladies! All the single people!'을 외치는 비혼세지만 결혼 여부만으론 존재를 규정할 수 없는 다양한 게스트가 출연한다.


미국에선 유부녀지만 우리나라 서류상으론 비혼인 유부 레즈비언 '혜영언니'(방송상 닉네임)는 배우자와의 첫 만남을 털어놓고, 자칭 '기혼 출신 비혼'이라는 '준언니'(방송상 닉네임)는 "떡도 먹어본 사람이 안다"며 결혼식과 비혼식에 대한 이야기를 전한다. 또 곽 작가는 '나 비혼세 게스트로 나오다가 결혼하면 어떻게 돼?'라고 묻는 '캥언니'(방송상 닉네임)에게 "비혼세 이름으로 '그는 좋은 게스트였습니다' 화환을 보내주고 방송에 출연시켜 놀려먹겠다"고 유쾌하게 받아친다.

[비혼시대]"男女결혼가정 빼면 그 여집합 자체가 비혼" 매주 금요일 방송되는 비혼세의 최근 오디오 방송 목록. [이미지출처=팟빵 캡처]

"비혼세는 결혼하지 않는 삶보다는 모두가 자유로울 권리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낮과 밤이 달라도 서로 즐겁게 지내길, 결혼 여부나 출산 의사에 따라 공격받지 않길, 이혼 여부에 따라 구속받지 않길 바라요. 비혼세는 모두가 자유롭게 존중받을 수 있는 퍼즐 중의 하나인 거죠."

청취자층도 다양하다. 같은 기·비혼이라도 연령대와 성별, 거주 지역, 자녀 유무 등 삶의 형태가 각기 다른 사람들이 비혼세에서 모인다. 곽 작가는 "청취자분들 중에 딸 셋을 키우는 유자녀 비혼인 분이 계세요. 그분은 '아이들을 낳은 것은 전혀 후회하지 않지만, 만약 과거에 비혼으로도 자기답게 살 수 있다는 선택지가 있다는 것을 알았으면 그런 삶도 고려해볼 수 있지 않았을까', '나중에 딸들한테도 선택권을 주고 싶다는 마음으로 듣는다'고 하시더라고요"라고 전했다.


"비혼을 삶의 정답이라고 여겨서가 아니라 여행 프로그램을 보듯 단순한 호기심, 대리만족 또는 '쟤네 되게 재밌게 산다'하는 느낌으로 듣는 분들도 많이 계세요."


마음이 맞는 청취자들끼리 모여 또 다른 커뮤니티를 만들고 있기도 하다. 현재는 '비건세'(비혼세를 듣는 비건들의 세상)를 비롯해 독서 모임, 영화모임, 글쓰기 모임 등 다양한 모임이 생겨났다. 비혼세가 비혼인들 간의 모임을 주선하는 매파가 된 셈이다.


[비혼시대]"男女결혼가정 빼면 그 여집합 자체가 비혼" 비혼세는 지난 1월 7일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아트홀에서 공개방송을 열어 청취자들을 만났다. 왼쪽부터 이진송 작가, 곽민지 작가, 캥언니(방송상 닉네임). [이미지제공=곽 작가]
[비혼시대]"男女결혼가정 빼면 그 여집합 자체가 비혼" 지난 1월 7일 비혼세의 진행자 곽민지 작가(왼쪽)가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아트홀에서 공개방송을 열고 청취자들과 대화하고 있다. [이미지제공=곽 작가]

"덕질(어떤 분야나 인물을 열성적으로 좋아함)과 트위터를 하는 할머니로 늙고 싶어요. 좋아하는 걸 계속 발견하는, 늘 뭔가 하고 싶은 게 있는 할머니요."

'어떤 할머니로 늙고 싶냐'고 묻자 다소 '힙'(최신 유행에 밝고 감각 있음, 멋짐을 뜻하는 신조어)한 대답이 돌아왔다. 곽 작가는 배구선수 김희진과 작사가 김이나의 열렬한 팬이다. 그는 힙한 할머니가 된 자신의 곁에 나이를 가리지 않고 대화할 수 있는 친구들과 사랑하는 조카들이 함께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곽 작가와 친구들은 셰어하우스처럼 모여 함께 살 계획을 세우고 있다.


사랑하는 조카 둘의 탄생은 곽 작가의 삶에서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그는 모든 비혼인은 아이를 싫어할 것이란 편견이 잘못됐음을 보여주는 산증인이다. 혹자는 '조카가 그렇게 예쁘면 너도 낳아'하고 훈수를 둘 정도였지만, 곽 작가가 조카를 사랑하는 방법은 출산이 아니라 '좋은 어른의 샘플'이 되는 것이었다. 결혼하지 않는, 출산하지 않는 여성의 샘플로 남아주는 것 역시 사회적 공동 육아의 일환이라고 생각해서다. 비혼과 비출산이란 선택지가 이상한 것이 아니라 당연한 선택지로 고려될 수도 있음을 몸소 보여주는 것이다.


환경을 위해 텀블러를 들고 다니게 된 것도, 타인의 다양한 식생활을 존중하게 된 것도 조카들이 태어난 이후부터다. 곽 작가는 조카들이 어른이 된 세상은 지금과는 조금 달라질 거라 믿는다.


그래서 비혼세는 오늘도 외친다. 결혼을 당연한 사랑의 종착역이라고 여기는 사회를 향해 이렇게….



"더불어, 혼자 사세요!"




박현주 기자 phj0325@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1510:17
    "눈에 띄게 달라졌다" 36억 투입해 '자동화·자원화' 확 달라진 도축장⑤
    "눈에 띄게 달라졌다" 36억 투입해 '자동화·자원화' 확 달라진 도축장⑤

    정부가 추진해 온 FTA(자유무역협정) 국내보완대책이 도축·가공 현장의 체질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다. 부산·경남권의 핵심 거점인 부경양돈협동조합 통합부경축산물공판장과 대전·충남권의 대전충남양돈농협 산하 포크빌축산물공판장은 시설 현대화를 통해 생산성과 위생, 환경 성과를 동시에 끌어올리며 국내 축산물 경쟁력 강화의 실증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수입 축산물과의 경쟁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공판장의 역할이 단순

  • 25.12.1209:58
    '똥값의 역전'…70억 투입하자 악취 나던 분뇨가 돈이 됐다 ④
    '똥값의 역전'…70억 투입하자 악취 나던 분뇨가 돈이 됐다 ④

    정부가 추진해 온 자유무역협정(FTA) 국내보완대책이 제주 축산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제주 한라산바이오는 그 대표적인 사례로, 가축분뇨를 재생에너지와 비료로 전환하며 지역 축산업의 환경 기반을 바꾼 시설로 꼽힌다. 제주에서는 약 55만~60만마리의 돼지가 사육되며 하루 2500t 가까운 분뇨가 발생하는데, 한라산바이오는 이를 안정적으로 처리하고 자원화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분뇨가

  • 25.12.1108:51
    멀쩡한 사과 보더니 "이건 썩은 거예요" 장담…진짜 잘라보니 '휘둥그레' 비결은?③
    멀쩡한 사과 보더니 "이건 썩은 거예요" 장담…진짜 잘라보니 '휘둥그레' 비결은?③

    "자유무역협정(FTA) 국내 보완대책을 통해 설립된 '충주 거점 산지유통센터(APC)'는 단양과 제천, 음성, 괴산 등 충북 북부권에 위치한 농가 650곳에서 생산한 사과를 세척·선별·포장·출하하는 과실 전문 APC입니다. 생산단계부터 관리하고 사과 브랜드화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또 저온저장고와 선별기 등을 통해 비용을 줄여 농가엔 더 큰 수익을, 소비자들에겐 품질 좋은 사과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습니다.

  • 25.12.1010:18
    고품질 韓 조사료 키워 사료비·수입의존도↓ ②
    고품질 韓 조사료 키워 사료비·수입의존도↓ ②

    59개 국가와의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이후 축산농가의 부담을 줄이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정부의 국내보완대책 가운데 하나가 '조사료생산기반확충 사업'이다. 조사료는 볏짚이나 목초 등 거친 섬유질 위주의 사료로, 이 사업을 통해 국산 조사료의 생산·유통·가공 기반을 갖춘 지역 단위 가공·유통센터가 확충되면서 국산 조사료 품질과 시장 신뢰도가 눈에 띄게 개선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전북 김제에 위치한 전주김제

  • 25.12.0909:11
    "1인당 3500만원까지 받는다"…'직접 지원'한다는 FTA국내보완책①
    "1인당 3500만원까지 받는다"…'직접 지원'한다는 FTA국내보완책①

    올해 3분기 기준 한국은 22개의 자유무역협정(FTA) 발효를 통해 59개 국가와 FTA를 활용한 무역에 나서고 있다. 한국의 첫 FTA인 한-칠레 FTA가 발효된 2004년 4월 이후 약 21년 5개월 만의 성과다. 정부는 현재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 85% 수준인 FTA 네트워크를 글로벌 1위인 90%까지 더 넓고 촘촘하게 확충할 방침이다. FTA 네트워크 확대에 따라 한국의 수출 시장이 넓어진 만큼 수출액도 2004년 2538억달러에서 2024년 6836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