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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상의, 2/4분기 기업경기 전망지수 79.6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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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리스크로 ‘원자재가격 상승’과 ‘물가·금리인상’ 꼽아

전남 광양상공회의소(회장 이백구)가 지역기업 100여 곳을 대상으로 02월 22일부터 03월 07일까지(휴일제외 10일간) 조사한 ‘2023년 2/4분기 기업경기전망조사' 결과, 기업경기전망지수(BSI : Business Survey Index)’가 79.6P로 집계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2023년 1/4분기(82.5P) 대비 2.9P 낮은 것으로 6분기 연속 기업경기전망지수(BSI)가 100 이하를 기록해 여전히 불황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전국적으로 보면 73.9P이며, 전남은 79.1P로 집계됐다.

광양상의, 2/4분기 기업경기 전망지수 79.6P [사진제공=광양상공회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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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경기전망지수(BSI)는 기업들의 현장체감경기를 수치화한 것으로 0~200 사이로 표시되며, 100을 넘으면 이번 분기 경기가 전 분기에 비해 호전될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더 많음을, 100 미만이면 반대로 악화될 것으로 예상함을 의미한다.


2023년 상반기 사업실적에 큰 영향을 미칠 주요 리스크 요인으로 ‘원자재가격 상승’(38.9%)과 물가·금리인상‘(38.0%)를 꼽았으며, ’원부자재 수급 불안‘(7.4%), ’고물가로 인한 소비둔화‘(6.5%), ’주요 수출국 경기침체‘(5.6%), ’미중갈등과 전쟁 등 지정학적 리스크‘(2.7%), ’기업부담 법안 입법‘(0.9%) 순으로 답했다


중국이 작년 12월 위드 코로나로 전환하고 리오프링, 경제활동 재개에 나섬에 따른 우리 경제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는 ’부작용 있지만 전체적으로 도움이 될 것‘(59.3%), ’영향 없음‘(22.2%), ’큰 도움이 됨’(9.3), ‘도움되지만 전체적으로 부작용이 큼’(7.4%), 부작용이 매우 클 것‘(1.8)으로 답해 긍정적인 효과는 있겠지만 크게 기대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의 리오프닝이 매출, 수익 등 경영실적에 미칠 영향으로 절반이상이 ’영향없음‘(55.7%), ’긍정적인 효과 있을 것’(29.6%), ‘부정적인 효과’(11.0%), ‘이미 긍정적인 효과 발생’(3.7%)로 답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긍정적인 효과가 가장 기대되는 부분은 ‘중국으로의 수출물량 증가’와 ‘중국산 부품소재 조달로 공급망 안정’이 각각 35.3%을 차지한 가운데 ‘중국진출기업 가동 정상화’와 ‘물류차질 완화’가 각각 11.8%, 기타 5.8% 순이었다.


별 영향이 없거나 오히려 부정적인 효과가 크다고 생각하는 이유로 절반 이상이 ‘원자재와 에너지 가격 상승요인으로 작용’(56.8%)을 꼽았으며, 이어 ‘대중국 수출 증대효과 크지 않을 것’(37.8%), ‘중국내 코로나 재확산 가능성’(5.4%) 이었다.


중국의 상품 생산은 팬데믹 이후 해외 소비 확대의 영향으로 이미 추세보다 높은 수준까지 올라와 있기 때문에 추가 상승 여력이 크지 않는 반면 소비는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어 리오프닝 이후 1년간 중국의 소비가 20% 이상 늘어날 여지가 있다는 분석이다.


시장에서는 중국에서 대단한 리오프닝 효과가 발생할 거라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중국정부가 다른 나라보다 강한 코로나 정책을 펴 왔기 때문에 이를 되돌리는 효과가 강하게 나타날 수 있지만 실제 효과가 어느 정도 되는지는 시간이 지나봐야 가늠할 수 있다.


광양상공회의소 관계자는 “한국 경제가 역(逆)성장 국면에 진입하고 있는 가운데, 소비 시장은 고물가 및 고금리에 따른 가계 구매력 감소와 미래 불확실성 확대로 침체 국면이 장기화되고 있는 중이다”고 말했다.


이어 “수출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품목·시장별로 수출 경기가 뚜렷하게 양극화되는 모습이며 우리 주력 시장인 미국과 중국의 경제 상황에 의해 수출 경기의 회복 시점이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물가 안정’보다 ‘성장 강화’를 위한 경제정책에 무게중심을 둬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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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허선식 기자 hss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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