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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 "현지화 전략으로 'K-스크린골프' 위상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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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에 '골프존소셜' 1호점 개설
골프존레인지도 매장 추가 예정

골프존이 올해 미주를 비롯한 해외시장에서 현지화 전략을 통해 'K-스크린골프'의 위상을 높일 계획이다.


골프존은 지난달 21일 미국 뉴욕 팰리세이드센터에 복합 골프 문화시설 '골프존소셜' 1호점을 열었다. 동반자들과 식음료를 즐기면서 자유롭게 스크린골프 게임을 할 수 있는 스포츠펍 콘셉트다. 올해 미국 뉴욕주에 지속적으로 매장을 개설해 현지화 전략에 속도를 낸다는 목표를 세웠다.

골프존 "현지화 전략으로 'K-스크린골프' 위상 강화" 골프존이 지난달 미국 뉴욕에 개설한 '골프존소셜' 1호점 매장 내부[사진제공=골프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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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DR시스템을 활용한 아카데미 매장 '골프존레인지'도 지난해 12월 미국에 첫 매장을 출점한 데 이어 올해 상반기 2호점을 개설할 예정이다. 골프존레인지는 골프존의 골프 선수 육성기관인 골프존레드베터아카데미(GLA)의 커리큘럼을 활용한 레슨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매장 전 타석에 골프존의 GDR 플러스가 설치돼 정교한 연습을 할 수 있다. 향후 골프와 관련된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해 클럽 피팅 등 고객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골프존은 현재 일본 400여개, 중국 200여개, 미국 100여개, 베트남 40여개, 기타 국가 90여개 등 해외에서 스크린골프 매장 830여개를 운영하고 있다. 해외 매출액은 2020년 262억원, 2021년 519억원, 지난해 750억원으로 계속 증가하고 있다. 이를 발판으로 미주 시장에 스크린골프 매장도 꾸준히 출점하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박강수 골프존 대표는 "올해는 현지화 전략과 해외 사업 집중 투자를 통해 국내를 넘어 전 세계에 골프존의 독보적인 골프 시뮬레이터 기술을 알릴 계획"이라며 "골프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신규 사업과 비즈니스 모델 수립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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