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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여당 지지율 2주 연속 동반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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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정례여론조사
尹대통령 지지율 2.1%p 떨어진 36.8%
국민의힘 4.5%p 떨어져 37.0%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지지율이 2주 연속 하락했다. 정당 지지율 경쟁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엎치락뒤치락했던 국민의힘은 이번 여론조사에서 오차범위 바깥에서 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의 정례 여론조사(미디어트리뷴 의뢰로 13~17일 5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2505명을 대상으로 ARS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지난주 조사보다 2.1%포인트 떨어진 36.8%를 기록했다. 부정평가는 1.5%포인트 올라 60.4%를 기록했다. 부정평가가 60%를 넘어선 것은 5주만이다.


尹 대통령·여당 지지율 2주 연속 동반하락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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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인천·경기(4.0%포인트↓, 38.0%→34.0%), 부산·울산·경남(3.1%포인트↓, 43.8%→40.7%), 여성(3.1%포인트↓, 40.0%→36.9%), 70대 이상(5.8%포인트↓, 63.5%→57.7%), 60대(5.3%포인트↓, 54.7%→49.4%), 30대(4.0%포인트↓, 29.4%→25.4%) 등에서 뒤졌다. 윤 대통령 핵심 지지층인 60대와 70대 이상 이상에서 지지율이 하락세를 보인 점도 눈길을 끈다. 이외에도 보수층(2.2%포인트↓)과 중도층(2.2%포인트↓)에서 지지율이 하락한 반면 진보층(1.7%포인트)에서 상승세를 보였다.


정당 지지율에서는 민주당이 지난 조사보다 3.8%포인트 오른 46.4%를 기록한 데 반해 국민의힘이 4.5%포인트 떨어진 37.0%를 기록했다. 양당 간의 지지율 격차는 9.4%포인트로 7주 만에 민주당이 오차범위 바깥에서 국민의힘을 앞섰다.

尹 대통령·여당 지지율 2주 연속 동반하락

국민의힘은 충청권과 60대를 제외한 모든 계층에서 내림세를 보였다. 반면 민주당은 인천·경기(7.1%포인트↑), 대구·경북(6.7%포인트↑), 부산·울산·경남(4.2%포인트↑), 남성(4.6%포인트↑), 30대(6.8%포인트↑), 70대 이상(6.2%포인트↑), 50대(4.5%포인트↑) 등에서 지지율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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