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日 정부 "한일 정상, 솔직한 대화로 양국 관계 발전시켜야"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4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일본 정부는 오는 16일 도쿄에서 열리는 한일 정상회담이 양국 관계를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15일 밝혔다.


마쓰노 히로카즈 일본 관방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한일 정상 간 솔직한 대화가 이뤄져 국교정상화 이후의 우호·협력 관계를 기반으로 한일 관계가 한층 더 발전하기를 기대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마쓰노 장관은 "한일 정상회담의 성과를 현 시점에서 예단하긴 어렵다"면서도 양국 간 협력 강화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는 "한국은 국제사회에서 여러 과제에 대응하기 위해 협력해야 하는 중요한 이웃 국가"라며 "윤석열 정권 출범 이후 양국 간 정상을 포함해 (다양한 레벨에서) 긴밀한 의사소통이 진행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현재의 안보 환경을 고려해 한일, 한미일의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려고 한다"며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 실현을 위해 한국과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16~17일 일본을 방문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는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