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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일 진주시장, 월아산 레포츠단지 시설 안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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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맞이 방문객 증가·에코라이더 개장

조규일 경남 진주시장은 봄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진성면 일원 월아산 숲속의 진주 내 산림 레포츠단지를 방문해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월아산 산림 레포츠단지’는 월아산 숲 지형을 살려 특색 있게 자리 잡은 레포츠 시설과 모험 체험장으로, 지난해 5월 개장한 후 약 3만5000명이 다녀갔으며 최근 봄을 맞아 주말에는 350명 이상이 산림 레포츠 체험을 하고 있다.


나무구조물과 숲을 이용해 그물을 배치한 놀이시설인 ‘네트 어드벤처’, 곡선 파이프라인을 따라 하강하는 모험 체험시설인 ‘곡선형 집와이어’를 운영하고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 월아산 레포츠단지 시설 안전 점검 조규일 경남 진주시장이 월아산 산림레포츠단지 시설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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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부터 성인에 이르는 연령층이 모두 즐길 수 있도록 에코라이더, 직선형 짚라인, 키즈 어드벤처 시설이 추가 운영된다.


조 시장은 개장을 앞둔 ‘에코라이더’ 등 주요 레포츠 시설의 보호장치 여부, 안전요원 배치사항 등 시설 운영에 대한 안전관리 점검과 함께 긴급상황 발생 시 대응 태세 등을 집중 점검했다.


특히 봄맞이 문화행사와 봄꽃 개화로 월아산을 방문하는 나들이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민들이 안전하게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세심한 관심과 주의를 당부했다.


시는 오는 17일부터 산 지형을 따라 연결한 줄 위에서 공중자전거를 타고 월아산 숲을 이동하는‘에코라이더’운영을 시작한다. 국내 최초 곡선형 주행 라인인 월아산 ‘에코라이더’는 길이가 504m, 높이 2.3 m ∼ 15.1m로 월아산 숲속의 진주 자연환경을 입체적으로 즐길 수 있는 체험시설이다. ‘에코라이더’ 운영으로 월아산 산림 레포츠단지는 다양한 이색 체험이 가능한 남부권 최대의 산림 레포츠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 시장은 “봄을 맞아 산림 레포츠 체험객이 늘어나는 만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시설별 안전요원을 추가 배치하여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월아산 산림 레포츠단지 운영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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