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사내 홍보모델 선발…서포터즈 활동 확대

신사업 마케팅에도 직원 참여

롯데홈쇼핑은 대외 홍보활동에 참여할 사내 홍보모델을 선발하고, 기업 활동에 임직원 참여를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이 사내 모델을 선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지원 밎 추천을 받아 내부 심사를 거쳐 남녀 5명씩 총 10명의 직원을 선발했다. 모집 인원의 2배가 넘는 직원들이 지원했으며, 친근감과 신뢰감을 고려해 최종인원을 선발했다. 이들은 향후 1년간 언론 홍보용 사진촬영을 비롯해 브이로그, 숏폼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롯데홈쇼핑에서 사내 홍보모델로 선발된 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홈쇼핑]

콘텐츠 홍보, 자체 상품 기획 등 신사업 마케팅에도 임직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롯데홈쇼핑이 자체 개발한 가상인간 사내 팬클럽 ‘루시 서포터즈’가 대표적이다. 이들은 인플루언서로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루시 콘텐츠 기획, 홍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롯데홈쇼핑 관계자는 “고객 신뢰를 높이고, 직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대외 홍보, 마케팅 활동에 임직원 참여를 확대하고 있다”며 “본인만의 재능과 개성을 갖춘 직원들의 기업 홍보 활동을 통해 롯데홈쇼핑의 가치와 긍정적인 이미지가 전달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