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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반도체 외에도 수소산업도 세액공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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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조세소위 열어 반도체 세액공제 확대 등 논의

더불어민주당은 13일 반도체 외에도 2차전지, 백신, 디스플레이, 수소, 미래차 국가첨단전략산업에서 세액공제 혜택을 부여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데 대체로 뜻을 모았다. 민주당은 정부·여당과 논의해 3월 임시국회에서 관련법 합의 처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기획재정위원들은 이날 ‘반도체 업계 현안 간담회’를 열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한국반도체산업협회 등을 만나 반도체 현안 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간담회가 끝난 뒤 민주당 기재위 간사를 맡은 신동근 의원은 "반도체 세액공제와 관련해 기재위원 전원이 의견 일치한 것은 아니지만 대체로 3월 (임시회에서는) 합의해서 처리하는 게 맞지 않냐는 것이 대체적 의견"이라고 전했다.

민주당, 반도체 외에도 수소산업도 세액공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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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의원은 "민주당 내부에서는 국가첨단산업 세액공제에 2차전지와 디스플레이, 백신 등이 있는데 여기에 수소 관련된 산업이나 미래차 관련된 부분도 지정하자는 요구가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세액공제 범위 등과 관련해서는 "자세한 내용은 얘기하지 않았지만 대체적으로 정부안 정도에서 추가공제액을 상향하느냐 줄이느냐 이런 부분을 상의했는데, 구체적으로 몇 프로라고 딱 정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기재위는 오는 16일 조세소위원회를 열어 반도체 등에 대한 세액공제를 확대하는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을 논의할 계획이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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