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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자체 한우 브랜드 론칭…직경매로 품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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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개월 이하 암소 선별
320~400kg 개체만 취급
향후 돼지고기 브랜드도 출시

신세계百, 자체 한우 브랜드 론칭…직경매로 품질↑ 암소 한우 브랜드 로고. [사진제공=신세계백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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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은 업계 최초로 자체 한우 브랜드 ‘암소 한우’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지난 2년간 직경매 한우를 운영한 결과 1등급의 마블링이 적은 담백한 고기를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60개월 이하의 한우 중 출산을 4번 이하로 한 암소들을 선별하고, 320~400kg의 개체만을 취급한다. 또한 조리 직전까지 최상의 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육색도 선분홍색의 상품만 고집하며 담백한 맛을 극대화하기 위해 지방의 색도 우윳빛에 가까운 부위로만 엄선한다.


암소 한우의 상품 비중은 직접 매입하는 물량의 50% 수준인 매달 80두까지 확대한다. 종전 물량을 두 배 늘린 것으로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우수한 품질의 한우를 합리적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자체 암소 한우 브랜드 론칭 기념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매달 소 잡는 날 또는 한우데이 등 이벤트를 기획해 특별한 가격에 질 높은 암소 한우를 소개한다.



신세계백화점은 향후 자체 돼지고기 브랜드도 출시해 상품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차별화된 상품 브랜딩을 통해 최상의 품질을 합리적인 가격에 소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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