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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화재로 중단됐던 '오송-대전' 구간 SRT 운행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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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 운영사 에스알은 대전시 대덕구 목상동 타이어 공장 화재로 중단됐던 경부고속선 ‘오송-대전’ 구간이 오전 6시 30분부터 운행을 재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수서 출발 SRT는 오전 6시 출발 열차(#303)부터, 부산 출발 SRT는 오전 5시 35분(#304) 열차부터 전 구간 운행 중이다.


다만 이번 화재 영향으로 일부 열차 지연이 예상된다. 301호는 전 구간 운행중지, 302호는 대전-수서 구간만 운행된다. SRT 호남선은 정상 운행 중이다.



앞서 전날인 12일 오후 10시 9분께 대전시 대덕구 목상동 한국타이어 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로 인해 이 구간을 지나는 고속도로와 철도교통편 운행이 통제됐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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