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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메의 문단속' 첫날 14만 1위…日애니 상위 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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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램덩크'·'귀칼' 톱5 이례적 포진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스즈메의 문단속'이 개봉 첫날 14만명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했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8일 개봉한 '스즈메의 문단속'(감독 신카이 마코토)은 14만3499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시사회를 포함한 누적 관객수는 20만3059명이다.


'스즈메의 문단속' 첫날 14만 1위…日애니 상위 석권 '스즈메의 문단속' 스틸[사진제공=미디어캐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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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메의 문단속'은 우연히 재난을 부르는 문을 열게 된 소녀 스즈메가 일본 각지에서 발생하는 재난을 막기 위해 필사적으로 문을 닫아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영화 '너의 이름은.'(2017) '날씨의 아이'(2019)에 이어 '스즈메의 문단속'으로 일본에서 3연속 1000만 관객을 동원했다. 감독의 국내 팬덤도 탄탄해 당분간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킬 것으로 보인다.


2위는 일본 애니메이션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차지했다. 전날 2만4863명이 관람했으며 누적 관객수는 389만5172명을 기록했다.


배우 조진웅·이성민 주연 '대외비'는 2만915명을 모아 3위로 밀려났고, 4위는 1만여명이 본 일본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 상현집결, 그리고 도공 마을로'가 자리했다.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가 박스오피스 상위권에 3편이나 포함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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