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같은 팀인데 안 친한 직장동료 축의금은…"5만원"

시계아이콘00분 45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글자크기

"친한 사이면 10만원도 괜찬아"
"모바일청첩장은 성의없어 보여"

물가가 오르면서 축의금 액수를 고민하는 사람이 늘고 있는 가운데 ▲알고 지내는 사이 정도의 동료 등에게는 5만원 ▲친한 사이에는 10만원 이상이 적당하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같은 팀인데 안 친한 직장동료 축의금은…"5만원"
AD

8일 구인·구직 플랫폼 기업 인크루트는 최근 대학생·구직자·직장인 등 1177명을 대상으로 결혼식 축의금 적정 액수를 설문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결과에 따르면 '같은 팀이지만 덜 친하고 협업할 때만 마주하는 직장 동료'는 5만원을 한다는 응답이 65.1%에 달했으며 10만원은 21.3%였다.


'가끔 연락하는 친구 또는 동호회 일원 등 그냥 알고 지내는 정도'에도 5만원이 적당하다는 응답이 63.8%로 가장 높았으며 10만원은 20.6%로 집계됐다. 그러나 '사적으로도 자주 소통하는 직장 동료(전 직장 포함)'의 경우 10만원(63.6%)이 가장 적당하다는 의견이 절반을 넘었다.


'거의 매일 연락하고 만남이 잦은 친구 또는 지인'도 10만원(36.1%)이 가장 많았으며 20만원과 30만원은 각각 30.2%, 14.4% 순으로 나타났다.


같은 팀인데 안 친한 직장동료 축의금은…"5만원" 최근 대학생·구직자·직장인 등 1177명을 대상으로 결혼식 축의금 적정 액수를 설문조사한 결과 알고 지내는 사이 정도의 동료 등에게는 5만원, 친한 사이에는 10만원 이상이 적당하다는 답변이 나왔다. [이미지출처=인쿠르트]

아울러 종이와 모바일 청첩장 가운데 응답자 29.2%는 '종이 청첩장 받는 것을 더 선호한다'고 답했는데, 그 이유는 '결혼식에 정식으로 초대받았다는 느낌 때문(38.7%)'이 가장 높았다.


이어 '모바일 청첩장은 성의가 없어 보임(26.2%)', '격식에 어긋난다고 생각함(17.2%)' 등을 이유로 꼽았다.


친하지 않거나 평소에도 연락이 뜸했던 지인이 모바일 청첩장만 보냈을 경우 전체 응답자 중 74.3%는 '안 간다'고 답했으며, 이 중 '축의도 하지 않겠다'는 답변도 46.6%를 차지했다.



친분이 있거나 꾸준히 연락해왔던 지인의 경우 모바일 청첩장만 보내도 대부분 응답자(91.3%)가 '참석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하지만 이들 가운데 약 6%는 '축의금을 적게 낼 것'이라고 답했다.




이보라 기자 leebora11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