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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2026년까지 오수관로 정비공사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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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143억원 포함 213억원 예산 투입

경남 김해시가 주민 생활개선을 위해 2026년까지 오수관로 정비사업을 마칠 방침이다.


시는 지난 2일 진영읍 우동마을, 서천마을, 오척마을, 사산마을과 화목동 3, 4통, 주촌면 서선마을, 내선마을 일원에 오수관로 정비공사를 위한 설계를 완료하고 건설기술심의 등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6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진영읍 우동리 일원을 자연환경이 수려하고 상수원 최상류 지역에 있어 깨끗한 수질 보전이 무엇보다 필요한 지역이라고 설명했다.


화목동 일원은 김해평야에 있는 취락지로 417세대 726명이 살고 있으나 개인 하수처리시설인 수거식 정화조에 의존해 하수를 처리하고 있어 위생환경이 열악하고 생활에 불편을 겪는다고 했다.


김해시, 2026년까지 오수관로 정비공사 마친다 경남 김해시청. [사진제공=김해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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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주민 생활 불편 해소, 하천 수질오염 저감, 건전한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오수관로 22km(D 200㎜∼D 300㎜)를 매설하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2022년부터 149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지방비를 포함한 213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건설기술심의, 재원 협의 등 잔여 행정절차를 거친 후 8월 착공해 2026년 준공할 계획이다.



홍태용 시장은 “지역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자 지속해서 환경 기초생활 시설을 정비하고 확충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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