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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리스트]매일 걸어도 질리지 않는 '걷기 명소'…하루 만보도 거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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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 증진을 위한 걷기 운동 추천
자연 경관과 명상 효과까지 더해
전국 각지의 아름다운 산책길 소개

[the리스트]매일 걸어도 질리지 않는 '걷기 명소'…하루 만보도 거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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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을 전혀 하지 않던 사람도, 운동할 돈이 없는 사람도 바로 시작할 수 있는 운동이 있다. '걷기'다.


쉽고 저렴할 뿐만 아니라, 체력 증진·명상 효과로 육체·뇌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정해진 곳을 매일 걷는 것도, 발길이 닿는 대로 걷는 것도 각기 매력이 있다.


당장 이번 주말부터 혼자 또는 함께 매일매일 걷기 좋은 장소를 한국관광콘텐츠랩이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정리해 봤다.


서울 송파나루공원(석촌호수)
[the리스트]매일 걸어도 질리지 않는 '걷기 명소'…하루 만보도 거뜬 사진=송파구청

석촌호수 북쪽 잠실벌은 원래 나루터가 있었던 곳이다. 한강 상류에서 흘러온 흙이 쌓여 인공 섬이 생기면서 광진교 밑에서부터 잠실야구장까지 석촌호수를 지나는 송파강과 신천강을 이루는 샛강이 생겼다. 1969년에 한강 정비를 시작하면서 이 강을 일부만 남기고 매립했다. 이후 1980년대 초 석촌호수를 정비하면서 지금의 석촌호수 공원을 만들었다.


석촌호수는 동호와 서호로 나뉘어있는데, 동호는 주변 시민들의 휴식처·조깅 코스·산책로로 주로 이용되고, 서호는 서울 놀이마당과 롯데월드의 매직 아일랜드 등이 있다.


송파대로에서 롯데월드 쪽 서호 가는 방향에 '포토 아일랜드'가 있다. 도심의 마천루와 아름다운 호수를 배경으로 사진을 남겨보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것이다.


서울특별시 송파구 삼학사로 136.


서울 워커힐숲길
[the리스트]매일 걸어도 질리지 않는 '걷기 명소'…하루 만보도 거뜬 사진=한국관광콘텐츠랩

워커힐숲길은 그랜드워커힐 호텔 인근에 있는 산책로다. 워커힐 주차장부터 아차산 생태공원까지 총 774m의 산책로이다.


봄철 벚꽃길로 유명하다. 그렇지만 울창한 나무들이 오색으로 물들면 단풍 명소로도 변화하는 곳이다. 도로뿐만 아니라 도보도 잘 관리되어있어 풍경을 눈에 담으며 걷기 좋은 산책로, 드라이브 명소로도 손꼽힌다.


서울특별시 광진구 워커힐로 177.


충남 아산 신정호 산책로
[the리스트]매일 걸어도 질리지 않는 '걷기 명소'…하루 만보도 거뜬 사진=아산시청


아산에 있는 신정호는 일제강점기인 1926년에 만들어진 인공저수지다. 1984년에는 국민관광단지로 새로 단장했다. 아름다운 자연경관 덕에 시민들이 사계절 내내 찾는 산책로로 전해진다. 자전거 라이딩과 트래킹으로도 유명하다.


호수 주변에 야외음악당, 잔디광장, 음악분수 공원, 조각공원, 수생식물 전시장 등이 있어 다양한 볼거리도 챙길 수 있다. 한국관광콘텐츠랩은 봄날 산책을 추천하기도 했다. 봄날엔 산책로를 따라 철쭉과 복숭아꽃이 피어 신정호를 더 아름답게 해준다는 이유다.


충청남도 아산시 신정로 616.


부산 구포 무장애숲길
[the리스트]매일 걸어도 질리지 않는 '걷기 명소'…하루 만보도 거뜬 사진=비짓부산 홈페이지

구포 무장애숲길은 걸어서 가기도 좋지만, 휠체어와 유모차로도 어려움 없이 정상까지 오를 수 있도록 데크 길이 설치돼 있다. 다양한 종류의 울창한 나무와 야생화가 산책로 옆으로 펼쳐져 있다. 거북바위·정승바위 등과 같은 기암괴석들도 있어 볼거리가 많다는 설명이다.


이들을 감상하며 2km 정도 산책하다 보면 하늘바람 전망대에 도착할 수 있다. 전망대에서는 낙동강과 김해평야까지 볼 수 있다. 낙조와 야경을 즐길 수 있어 데이트 코스로도 유명하다.


부산 북구 구포동 779-3.


경남 김해 장유 누리길
[the리스트]매일 걸어도 질리지 않는 '걷기 명소'…하루 만보도 거뜬 사진=김해시청

장유 누리길은 김해의 대표적인 생태하천인 대청천·율하천·조만강을 잇는 길이다.


'장유 누리길 코스'는 조만강을 기점으로 대청천 장유폭포수 찜질랜드에서 팔판마을을 거쳐 조만강과 합류하는 코스다. 총 길이는 13.5km이다.


'반룡산 코스'는 대청천 대청고등학교 부근에서 반룡산 공원을 가로질러 율하천으로 이어지는 코스로 총 10.6km이다.


이곳은 기존 하천을 따라 만들어진 둘레길에다 반룡산 등산로를 연결했다는 점이 독특하다. 가볍게 걷기도 좋고, 걷다가 산림욕을 즐길 수 있기도 해 트래커들의 만족도가 높은 곳이라 전해진다.


더불어 대청계곡·신안계곡, 조만강 철새도래지 등에서 멋진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김해 공방 마을, 장유 예술촌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도 해볼 수 있다. 한국관광콘텐츠랩은 특히 가을철에 더욱 멋진 풍경을 볼 수 있다고 추천했다.


경상남도 김해시 율하1로 63.


강원 강릉 경포생태저류지
[the리스트]매일 걸어도 질리지 않는 '걷기 명소'…하루 만보도 거뜬 사진=한국관광콘텐츠랩

경포생태저류지는 녹색 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경포 습지가 조성되면서, 집중호수 시 경포 호수로 유입되는 수량을 조절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곳은 꽃향기 낭만 길을 조성하여 4~5월은 유채꽃, 5~6월은 양귀비꽃, 8~9월은 코스모스꽃이 핀다. 저류지 중심을 가로지르는 메타세쿼이아 길이 있어 꽃을 보며 산책을 즐기기에 좋은 곳이다.


강원도 강릉시 죽헌동 745.


충북 충주호 종댕이길
[the리스트]매일 걸어도 질리지 않는 '걷기 명소'…하루 만보도 거뜬 사진=연합뉴스

충주호 종댕이길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호수인 충주호를 내려다보며 자연 그대로의 숲을 즐기며 걸을 수 있는 곳이다. 다시 말해 숲과 호수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는 것이다.


종댕이길의 '종댕이'는 근처 상종·하종 마을의 옛 이름에서 유래한 것으로, 이름에 충청도의 구수한 사투리가 섞여 재미를 더한다. 종댕이길을 둘러싸고 있는 심항산 역시 '종댕이산'이라고도 부른다.


종댕이길은 총 7.5km로 약 3시간이면 모두 걸어볼 수 있다. 심항산과 호수 위주로 핵심 코스만 걷는다면 1시간 30분 정도로도 가능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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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종민동 165.




구나리 인턴기자 forsythia26@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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