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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임플란트, KCC글라스와 맞손…인테리어 사업 확대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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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제품 공급 업무협약 체결
신제품 개발 상호 협력하기로

[아시아경제 이명환 기자] 오스템임플란트는 KCC글라스와 병원 인테리어 분야 사업 협력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양사는 업무협약을 통해 병원 인테리어 제품의 안정적 수급을 위해 협력하고 차별화된 인테리어 서비스를 위한 제품 개발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오스템임플란트, KCC글라스와 맞손…인테리어 사업 확대 나선다 임정빈 오스템임플란트 인테리어사업본부장(왼쪽)과 김덕신 KCC글라스 전무가 업무협약 체결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오스템임플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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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사업 확장을 본격화하고 있는 오스템임플란트는 협약을 통해 우수한 품질의 인테리어 자재와 제품을 경쟁력 있는 가격에 공급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협약을 서비스 강화의 원천으로 삼아 고객에게 고품질 정품 자재 인테리어를 합리적 가격에 제공함으로써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앞서 오스템임플란트는 2016년 국내 최초로 치과에 특화한 인테리어 사업을 개시했다. 이후 매년 인테리어 계약 건수가 빠르게 늘면서 지난달 기준 누적 850호를 돌파했다. 국내 유일의 치과 인테리어 연구소를 설립해 최적의 진료 환경을 제공하는 '고품질 치과 인테리어'를 구현해냈다. 또 자체 시공팀을 통한 시공 품질과 고객 중심의 사전·사후관리 시스템을 통해 경쟁력을 높였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해외에서도 치과 인테리어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 같은 사업 확장에 발맞춰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 인테리어'를 전개하고 있는 KCC글라스와 손을 잡게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오스템임플란트 관계자는 "인테리어 사업 영역이 해외 치과로, 국내 일반 병·의원으로 빠르게 확대되면서 수요에 안정적으로 대응하는 동시에 품질 및 가격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KCC글라스와 협업하게 됐다"며 "의료시설에 적합한 더 좋은 제품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명환 기자 lifehwa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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