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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항공우주 클러스터 실무추진위원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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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사천에서 우주항공산업의 격변기에 선제 대응해 항공우주 클러스터를 완성하기 위한 ‘항공우주 클러스터 실무추진위원회’가 출범했다.


사천시는 지난 20일 시장실에서 사천시 항공우주 클러스터 실무추진위원회 위촉식을 열고, 항공 관련 전문가 등 6명의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실무추진위원회는 산·학·연·관 관계자 7명으로 구성됐으며,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경상국립대 교수, 경남테크노파크 항공우주 본부, 한국항공우주산업 등이 참여한다. 사천시 항공경제국장은 당연직 위원으로 참여한다.


사천시, 항공우주 클러스터 실무추진위원회 출범 경남 사천시 우주항공클러스터 실무추진단 위촉식 단체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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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윤형근 사천시 의회 의장과 황재은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수석 대변인이 공동위원장을 맡아 실무추진위를 이끌 예정이다. 간사는 우주항공과장, 서기는 우주항공청 설치 TF팀장이 맞는다.


위원들은 앞으로 2년간 우주항공청의 출범에 대한 핵심적인 역할과 함께 항공우주 클러스터 조성 관련 현안 논의, 업무 협력, 신사업 공동대응 등의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실무추진위원회는 전방위적인 항공우주 역량결집을 통한 항공우주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2025년 2월까지 운영되며, 별도의 기간 연장이 없을 시 자동 해산된다.


사천시는 현재 우주항공청 설립과 함께 우주산업 클러스터 위성특화지구 지정에 따라 위성 제조혁신센터 구축 사업을 추진 중이다.


위성 제조혁신센터는 우주 관련 기업들에 연구·제조·사업화를 한 곳에서 지원하는 클러스터의 중심축으로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박동식 시장은 “사천시 항공우주 클러스터 실무추진위원회가 사천의 항공우주 역량을 결집하는 구심점이 되어주길 바라며, 향후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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