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클릭 e종목]"에코프로비엠, 밸류에이션 매력·높은 외형성장…목표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7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유안타증권은 17일 에코프로비엠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기존 15만8000원에서 21만원으로 상향제시했다.


에코프로비엠은 최근 주가가 급등하면서 밸류에이션에 대한 시장의 고민이 생겨나고 있다. 하지만 에코프로비엠은 2022년부터 2025년 연평균 성장률 33% 이상 고려 시 여전히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높은 상태다. 특히 매년 타이트해질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을 고려시, 완성차 OEM 및 셀 기업들은 탈중국 공급망이 잘 갖춰진 기업과의 계약을 선호하고 있어 미국 내 수주 기대감도 높은 상황이다. 수주 계약 발표시 에코프로비엠의 추가 생산능력 확대로 이어져 밸류에이션 매력도는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클릭 e종목]"에코프로비엠, 밸류에이션 매력·높은 외형성장…목표가↑"
AD

올해 높은 외형성장도 기대된다. 에코프로비엠의 올해 매출액은 8조5000억원, 영업이익은 6113억원으로 각각 전년대비 58%, 60%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3년 전동공구 부문 수요 부진 지속, 환율 및 평균판매가(ASP) 하락으로 인해 가격하락의 영향이 있을것으로 예상되나, 연내 3만t 규모의 CAM5N 가동, 5만4000t 규모의 CAM7의 가동으로 전기차 부문만으로도 올해 58% 이상의 외형성장이 기대된다.



이안나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최근 주가 급등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높으며 생산능력 확대로 인한 외형성장, 미국 내 수주 모멘텀까지 감안하면 투자매력도가 높다"며 "3월 미국의 IRA 개정안 이후 북미 투자계획 구체화할 것을 밝히면 수주 모멘텀도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